가상화폐 시세가 혼조세를 보이고 있다.

17일 오전 7시34분 기준으로 가상화폐거래소 빗썸에서 거래되는 가상화폐 86종 가운데 52종의 시세가 올랐다. 31종의 시세는 떨어졌고 3종의 시세는 24시간 전과 같았다.

이더리움은 1ETH(이더리움 단위)당 32만1600원에 거래돼 24시간 전보다 13.47% 올랐다.

비트코인캐시는 24시간 전보다 1BCH(비트코인캐시 단위)당 5.02% 상승한 48만6700원에, 이오스는 1EOS(이오스 단위)당 5.21% 오른 7870원에 거래됐다.

스텔라루멘은 1XLM(스텔라루멘 단위)당 189원에 거래돼 24시간 전보다 19.62% 상승했고 에이다는 1ADA(에이다 단위)당 117원으로 9.34% 올랐다.

이 밖에 주요 가상화폐 시세의 상승폭을 살펴보면 모네로 0.38%, 대시 3.2%, 이더리움클래식 4.89%, 넴 26.71%, 베이직어텐션토큰 3.23%, 제트캐시 5.51%, 비체인 3.75%, 오미세고 4.58%, 체인링크 9.02%, 퀀텀 3.39%, 어거 0.09%, 아이콘 2.2%, 이오스트 5.18%, 비트토렌트 9.19% 등이다.

반면 비트코인은 1BTC(비트코인 단위)당 949만1천 원에 거래돼 24시간 전보다 0.54% 떨어졌다.

리플은 1XRP(리플 단위)당 3.12% 내린 527원에, 라이트코인은 1LTC(라이트코인 단위)당 3.1% 하락한 11만5600원에 각각 거래됐다.

이 밖에 비트코인에스브이(-1.73%), 비트코인골드(-0.87%), 웨이브(-1.24%), 비트코인다이아몬드(-3.33%), 제로엑스(-4.02%) 등의 시세가 24시간 전보다 떨어졌다.

트론, 펀디엑스, 프리마스 등 3종의 시세는 24시간 전과 같은 수준에 거래됐다. [비즈니스포스트 최석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