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아한형제들이 ‘배민라이더스’의 서비스 지역을 대전으로 넓혔다. 

우아한형제들은 외식 배달 서비스 ‘배민라이더스’의 지역을 부산에 이어 대전으로 확대했다고 27일 밝혔다. 
 
배민라이더스는 이날 대전광역시 서구에서 서비스를 시작했다. 대전 진출을 기념해 한달 동안 배달팁 2천 원을 할인하는 행사를 연다.

대전 지역에서 처음 서비스를 이용하는 고객은 5천 원을 할인받을 수 있다. 

4월부터는 울산과 광주까지 서비스 지역이 넓어진다. 4월17일 울산광역시 남구, 4월24일 광주광역시 서구에서 서비스를 시작한다. 

우아한형제들 관계자는 "그동안 수도권을 중심으로 배민라이더스를 서비스해왔는데 이제는 지방 주요 광역시까지 확장했다"며 "배민라이더스는 전국 주요 도시로 확장하면서 배달음식시장을 활성화하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이정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