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게임즈가 상반기 출시를 앞두고 있는 ‘프렌즈타운’이 카카오프렌즈 캐릭터에 힘입어 흥행할 조짐을 보이고 있다.

카카오게임즈는 13일 프렌즈타운의 사전예약 참여자 수가 200만 명을 넘어섰다고 밝혔다.
 
카카오게임즈 새 게임 '프렌즈타운' 사전예약 200만 명 넘어서

▲ 카카오게임즈는 13일 프렌즈타운의 사전 예약 참여자 수가 200만 명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카카오게임즈>


프렌즈타운은 퍼즐과 꾸미기 요소를 결합한 모바일게임인데 캐릭터별로 프렌즈게임즈가 개발하고 카카오게임즈가 배급한다.

카카오게임즈는 사전예약자 200만 명 달성을 기념해 ‘통큰 친구 초대’행사를 진행한다. 사전예약에 참가한 이용자 가운데 친구를 한 명 이상 초대하면 추첨을 통해 10명에게 가정용 공기청정기를 지급한다.

카카오게임즈는 프렌즈타운 사전예약에 참여한 이용자 모두에게 카카오톡에서 사용할 수 있는 ‘두 번씩 말해요! 이모티콘’ 등을 제공하며 카카오게임 사회관계망(SNS) 채널 초대행사에 참여한 이용자에게는 추첨을 통해 한정판 ‘해피 뉴이어 카카오프렌즈 인형’을 보내준다.

카카오게임즈 관계자는 “사전 예약자 수 200만 명을 넘어선 것은 카카오프렌즈 지식재산권을 이용한 게임 가운데 최초”라며 “상반기 출시를 앞둔 프렌즈타운에 이용자들이 기대를 많이 한다는 점을 보여준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임재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