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용병 신한금융지주 회장이 오렌지라이프 인수로 더 큰 도약의 발판을 마련했다고 평가했다.

조 회장은 17일 그룹 계열사 임직원들에게 보낸 메시지에서 “우량한 재무 건전성과 영업력을 갖춘 오렌지라이프의 합류로 신한금융은 대한민국 1등 금융그룹의 위상을 확고히 다지는 동시에 도약의 발판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 조용병 신한금융지주 회장.


금융위원회는 16일 신한금융지주의 오렌지라이프 자회사 편입 신청을 승인했다.

조 회장은 “오가닉 성장(자체 경쟁력 강화)과 인오가닉 성장(지분투자 및 인수합병 등)을 조화롭게 추진해온 ‘2020 스마트 프로젝트’의 값진 결실”이라고 평가했다.

신한금융지주는 2월에 신한생명과 오렌지라이프 실무진들로 꾸려진 ‘그룹 보험 사업라인 경쟁력 강화 태스크포스(TF)’를 만들어 보험사업의 방향성을 새로 잡기로 했다.

조 회장은 “이번 오렌지라이프 자회사 편입을 계기로 신한금융의 사업 포트폴리오를 한 단계 업그레이드 해 고객과 사회의 가치를 더욱 높일 수 있는 방안을 깊이 고민하고 적극 실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더 커지고 강해진 ‘신한’은 기존에 불가능했던 많은 일을 가능하게 한다”며 “더 높아진 시선으로 창조적 실행력을 높여 더 높이 창조하는 신한을 만들어가자”고 강조했다.

임직원들에게 오렌지라이프를 따뜻하게 맞이해달라고 당부했다.

조 회장은 “오렌지라이프가 신한금융의 한 가족으로 그룹에 빠르게 안착할 수 있도록 ‘하나의 신한’ 관점에서 긴밀하게 협력하고 전폭적으로 지원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최석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