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큐셀코리아가 국내 최대의 에너지 종합 전시회에서 수상 태양광발전용 신제품을 선보인다.

한화큐셀코리아는 10월2일부터 5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는 ‘2018 대한민국 에너지대전’에서 수상 태양광발전용 신제품 '큐피크 듀오 포세이돈(Q.PEAK DUO Poseidon)'과 고출력 프리미엄 모듈 '큐피크 듀오(Q.PEAK DUO)' 등을 전시한다고 27일 밝혔다.
 
한화큐셀코리아, 에너지전시회에서 수상 태양광발전용 새 제품 공개

▲ 조현수 한화큐셀코리아 대표이사.


신제품 큐피크 듀오 포세이돈은 방습성이 뛰어난 자재를 사용해 습기가 많은 지역에서도 오랫동안 안정적 성능을 보여준다고 한화큐셀코리아 관계자는 설명했다.

또 지열의 영향을 받지 않고 상대적으로 일정한 온도를 유지해 지상 태양광발전에 비해 10% 이상 많은 발전량을 기대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큐피크 듀오는 7월 출시한 프리미엄 단결정 모듈이다. 출력이 높고 장기적으로 성능을 유지할 수 있는 것이 장점이며 기후 변화에 최적화돼 조도가 낮거나 온도가 높아도 발전량이 많고 수익성이 높다고 한화큐셀코리아 측은 말했다.

양면발전 모듈 시제품도 공개한다. 환화큐셀 코리아의 설명에 따르면 이 모듈은 앞면과 뒷면에서 모두  발전을 할 수 있어 앞면만 이용하는 일반 모듈에 비해 발전량이 많다.

한화큐셀코리아는 에너지대전에서 개인 태양광발전사업을 안정적 재테크 방법으로 소개하고 사업에 필요한 금융, 시공 등 종합 서비스도 홍보하기로 했다. 

전시회 1일차에는 ‘태양광 창업자 교육’을, 2~3일차에는 전시회 부대행사인 ‘에너지 잡페어’를 통해 구직자를 대상으로 직무 소개와 채용 컨설팅도 진행한다. [비즈니스포스트 임재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