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가 알뜰폰 한 달 요금을 지원하는 행사를 한다. 

LG유플러스는 10월 말까지 전국 유플러스 매장에서 알뜰폰 선불요금제 가입자에게 추가로 한 달 요금을 무료로 제공한다고 5일 밝혔다. 
 
행사 대상 상품은 LG유플러스 통신망을 쓰는 알뜰폰 회사 8개가 2017년 내놓은 정액형 선불요금제 5종이다. 

8개 회사는 머천드, 미디어로그, 스마텔, 에넥스, 여유, 유니컴즈, 인스코비, 큰사람 등이다.

정액형 선불요금제는 음성과 문자를 기본으로 제공하고 주어진 데이터를 다 쓰더라도 속도 제한을 조건으로 데이터를 계속 쓸 수 있다.  

최종순 LG유플러스 상무는 “유통망이 부족한 알뜰폰회사들이 신규 가입자를 유치할 기회를 갖도록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며 “매장 방문객에게도 폭넓은 상품 선택권을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감병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