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기업과산업  인터넷·게임·콘텐츠

라인게임즈와 넥스트플로어 합병, 통합법인 대표에 김민규

서하나 기자 hana@businesspost.co.kr 2018-07-06 11:37:20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트위터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라인 자회사 라인게임즈가 넥스트플로어와 합병한다. 통합법인 대표는 김민규 라인게임즈 대표이사가 맡는다.

라인게임즈는 6일 게임 개발회사 넥스트플로어 및 넥스트플로어 지하연구소를 흡수합병한다고 밝혔다. 
 
라인게임즈와 넥스트플로어 합병, 통합법인 대표에 김민규
▲ 김민규 라인게임즈 대표이사.

합병기일은 8월17일이며 라인게임즈와 넥스트플로어의 합병비율은 1:1.1050000이다.

황은선 넥스트플로어 대표이사는 통합 법인에서 인사 및 재무 등 경영지원 업무를 총괄한다. 

라인게임즈는 “이번 결정은 경영 효율성을 높이고 사업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추진됐다”며 “합병을 통해 게임 배포와 개발 등 다양한 분야에서 전문인력을 바탕에 둔 시너지를 창출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통합 법인은 앞으로 ‘드래곤 플라이트’ 및 ‘데스티니 차일드’ 등 현재 넥스트플로어를 통해 서비스하고 있는 게임을 안정적으로 운영하고 하반기부터 국내외 해외를 아우르는 게임사업을 본격적으로 진행하기로 했다.

김민규 라인게임즈 대표이사는 “합병을 통해 급변하는 국내외 게임시장 환경에 긴밀하게 대응하겠다”며 “앞으로 게임사업 경쟁력을 더욱 높여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라인게임즈는 라인의 100% 자회사로 국내와 아시아를 비롯해 세계를 아우르는 게임사업을 하기 위해 2017년 6월 설립됐다. 임직원 수는 약 150명으로 7월 넥스트플로어 지분에 투자했다.

넥스트플로어는 온라인과 모바일게임을 개발하는 회사로 2012년 10월 설립됐다. 게임 개발의 독립성을 위해 게임 개발 스튜디오 넥스트플로어 지하연구소를 자회사로 두고 있다. 임직원 수는 90여 명이다. [비즈니스포스트 서하나 기자]

최신기사

중국 BYD 스텔란티스 출신 임원 다수 영입, 유럽 관세인상에 진출 의지 보여
비트코인 시세 상승에도 소액투자자 관심 낮아, '추격매수' 여부가 장세 관건
애플 3분기 실적발표 앞두고 전망 긍정적, 아이폰16 중국 수요가 '버팀목'
현대차 국내 최대 규모 재생에너지 수급계약 체결, "2045년 100% 재생에너지 전환"
머스크 "한국인구 3분의 1로 줄어들 것, 2040년 휴머노이드 100억개로 사람보다 ..
메리츠증권 “한화오션 목표주가 하향, 비용 반영 우려 3분기 실적서 확인”
LG이노텍 중희토류 대신 합금물질 사용한 '친환경 마그넷' 개발, 중국 공급망 리스크 완화
TSMC 2나노 파운드리 초반부터 '멀티' 전략, 삼성전자 인텔 부진에 독점 노려
구글 ‘웨이모’ 주행건수 급증해 사업화 속도, 피차이 CEO 현대차 협업 언급
EU 오늘부터 중국 전기차에 최고 45.3% 관세폭탄 확정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