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종학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후보자의 인사청문회 보고서 채택이 사실상 무산됐다.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산중위)는 13일 오후 전체회의를 열고 홍 후보자의 보고서를 채택 여부를 논의하려고 했으나 여야 입장차가 커 회의를 열지 못했다.
산중위는 더불어민주당 12명, 자유한국당 11명, 국민의당 5명, 정운천 바른정당 의원, 무소속 김종훈 의원 등으로 구성돼 있다.
자유한국당은 홍 후보자의 보고서 채택에 반대하며 회의에 불참하기로 했다. 캐스팅보트를 쥔 국민의당도 보고서 채택에 난색을 보였다.
김경진 국민의당 원내대변인은 이날 의원총회 직후 기자들과 만나 “홍 후보자는 부적격이라는 것이 당론”이라며 “반대하는 방식과 절차에 대해서는 산중위에 맡기기로 했다”고 말했다.
국민의당 산중위원들은 두 가지 방안을 제시했다.
적격·부적격 의견을 병기한 보고서를 한국당을 포함한 모든 위원들이 회의에 참석한 가운데 채택하거나 ‘다수 의원이 홍 후보자의 부적격을 말했고 소수 의원만이 적격이라고 했다’는 점을 보고서에 명시한다면 한국당 없이도 보고서 채택에 응하겠다는 것이다.
전자는 한국당의 회의 불참으로 불발됐고 후자는 여당이 수용하지 않았다.
홍 후보자의 보고서 채택 시한은 13일까지다. 이날까지 보고서가 채택되지 않으면 공은 청와대로 넘어간다.
청와대는 10일 이내에 보고서를 재송부해달라고 국회에 요청할 수 있으며 이 기간에도 보고서가 채택되지 않으면 문재인 대통령은 홍 후보자의 임명을 강행할 수 있다. [비즈니스포스트 백설희 기자]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산중위)는 13일 오후 전체회의를 열고 홍 후보자의 보고서를 채택 여부를 논의하려고 했으나 여야 입장차가 커 회의를 열지 못했다.
▲ 홍종학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후보자.
산중위는 더불어민주당 12명, 자유한국당 11명, 국민의당 5명, 정운천 바른정당 의원, 무소속 김종훈 의원 등으로 구성돼 있다.
자유한국당은 홍 후보자의 보고서 채택에 반대하며 회의에 불참하기로 했다. 캐스팅보트를 쥔 국민의당도 보고서 채택에 난색을 보였다.
김경진 국민의당 원내대변인은 이날 의원총회 직후 기자들과 만나 “홍 후보자는 부적격이라는 것이 당론”이라며 “반대하는 방식과 절차에 대해서는 산중위에 맡기기로 했다”고 말했다.
국민의당 산중위원들은 두 가지 방안을 제시했다.
적격·부적격 의견을 병기한 보고서를 한국당을 포함한 모든 위원들이 회의에 참석한 가운데 채택하거나 ‘다수 의원이 홍 후보자의 부적격을 말했고 소수 의원만이 적격이라고 했다’는 점을 보고서에 명시한다면 한국당 없이도 보고서 채택에 응하겠다는 것이다.
전자는 한국당의 회의 불참으로 불발됐고 후자는 여당이 수용하지 않았다.
홍 후보자의 보고서 채택 시한은 13일까지다. 이날까지 보고서가 채택되지 않으면 공은 청와대로 넘어간다.
청와대는 10일 이내에 보고서를 재송부해달라고 국회에 요청할 수 있으며 이 기간에도 보고서가 채택되지 않으면 문재인 대통령은 홍 후보자의 임명을 강행할 수 있다. [비즈니스포스트 백설희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