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이재명 대통령이 신임 법무부 장관 후보자에 이용철 방위사업청장을 지명하고 국세청장 후보자에 안덕수 서울지방국세청장을 발탁했다.
청와대 정무수석비서관에는 최인호 주택도시보증공사(HUG) 사장이 내정됐다.
임광현 대통령 비서실장은 6일 청와대에서 열린 언론 브리핑에서 “이번 인사는 국민 목소리를 더 많이 듣고 소통하겠다는 의지가 담겼다”며 “국민의 삶 속에서 정책 변화의 효능감이 체감되도록 하는 데 중점을 뒀다”고 말했다.
이용철 법무부 장관 후보자는 지난 9월19일 김승원 전 법무부 장관 후보자가 각종 의혹으로 자진 사퇴한 뒤 약 한 달 반 만에 새 후보자로 지명됐다.
임 실장은 이용철 후보자를 두고 “인권 보호와 민주적 가치 증진에 힘써온 변호사”라며 “참여정부 민정수석실 민정2비서관과 법무비서관을 역임하며 반부패제도 개혁을 주도한 바 있다”고 소개했다.
임 실장은 이어 “법조인이면서도 구조개혁 등 다양한 행정 경험을 갖춘 만큼 새로운 형사법 체계를 조속히 안착시키고 누구도 소외되거나 억울한 일을 겪지 않는 공정한 법무 행정을 구현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안덕수 국세청장 후보자는 지난달 14일 임광현 전 국세청장이 대통령 비서실장으로 자리를 옮긴 뒤 공석이 된 국세청장 자리를 채우게 됐다.
임 실장은 안 후보자를 두고 “주요 보직을 두루 거친 세무행정 전문가”라며 “성실하게 세금을 내는 국민이 손해 보지 않도록 악의적 탈세와 숨긴 재산을 끝까지 추적해 조세 정의를 실현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청와대 정무수석에 발탁된 최인호 사장은 최근 사의를 표명한 홍익표 정무수석의 후임으로 대통령과 국회 사이의 소통 및 정무 업무를 맡게 될 것으로 보인다.
임 실장은 최 내정자를 놓고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 수석대변인 등을 역임하며 소통과 통합의 가치를 실천해온 정치인”이라며 “우리 사회의 통합과 성장을 위해 더 낮은 자세로 여야, 국민과 소통하며 국민이 하나되는 정치를 뒷받침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용철 후보자는 1960년 전북 순창에서 태어나 전주 신흥고와 연세대 법학과를 졸업한 뒤 1989년 제31회 사법시험에 합격한 사법연수원 21기 출신 법조인이다.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민변)에서 활동했으며 참여정부에서 청와대 민정2비서관과 법무비서관을 지냈다. 이후 국방획득제도개선단장과 방위사업청 초대 차장을 거쳐 2025년 11월 방위사업청장에 임명됐다.
안덕수 후보자는 1971년 부산 출생으로 부산 용인고와 고려대 경제학과를 졸업했으며 행정고시 40회로 공직에 입문했다. 국세청 조사국장과 징세법무국장, 자산과세국장 및 서울지방국세청 조사4국장 등을 역임한 세무행정 전문가로 2026년 7월 서울지방국세청장에 임명됐다.
최인호 신임 정무수석 내정자는 1966년 경남 창녕 출신으로 부산대 총학생회장을 지냈으며 노무현 전 대통령의 국회의원 시절 비서관으로 정치권에 입문했다. 노무현 정부 청와대 부대변인과 국내언론비서관을 지냈고, 제20·21대 총선에서 부산 사하갑에 당선돼 재선 국회의원으로 활동했다. 2024년 제22대 총선에서 낙선한 뒤 2026년 초 주택도시보증공사 사장에 취임했다. 권석천 기자
청와대 정무수석비서관에는 최인호 주택도시보증공사(HUG) 사장이 내정됐다.
▲ 왼쪽부터 이용철 법무장관 후보자, 안덕수 국세청장 후보자, 최인호 청와대 정무수석 후보자. <연합뉴스>
임광현 대통령 비서실장은 6일 청와대에서 열린 언론 브리핑에서 “이번 인사는 국민 목소리를 더 많이 듣고 소통하겠다는 의지가 담겼다”며 “국민의 삶 속에서 정책 변화의 효능감이 체감되도록 하는 데 중점을 뒀다”고 말했다.
이용철 법무부 장관 후보자는 지난 9월19일 김승원 전 법무부 장관 후보자가 각종 의혹으로 자진 사퇴한 뒤 약 한 달 반 만에 새 후보자로 지명됐다.
임 실장은 이용철 후보자를 두고 “인권 보호와 민주적 가치 증진에 힘써온 변호사”라며 “참여정부 민정수석실 민정2비서관과 법무비서관을 역임하며 반부패제도 개혁을 주도한 바 있다”고 소개했다.
임 실장은 이어 “법조인이면서도 구조개혁 등 다양한 행정 경험을 갖춘 만큼 새로운 형사법 체계를 조속히 안착시키고 누구도 소외되거나 억울한 일을 겪지 않는 공정한 법무 행정을 구현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안덕수 국세청장 후보자는 지난달 14일 임광현 전 국세청장이 대통령 비서실장으로 자리를 옮긴 뒤 공석이 된 국세청장 자리를 채우게 됐다.
임 실장은 안 후보자를 두고 “주요 보직을 두루 거친 세무행정 전문가”라며 “성실하게 세금을 내는 국민이 손해 보지 않도록 악의적 탈세와 숨긴 재산을 끝까지 추적해 조세 정의를 실현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청와대 정무수석에 발탁된 최인호 사장은 최근 사의를 표명한 홍익표 정무수석의 후임으로 대통령과 국회 사이의 소통 및 정무 업무를 맡게 될 것으로 보인다.
임 실장은 최 내정자를 놓고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 수석대변인 등을 역임하며 소통과 통합의 가치를 실천해온 정치인”이라며 “우리 사회의 통합과 성장을 위해 더 낮은 자세로 여야, 국민과 소통하며 국민이 하나되는 정치를 뒷받침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용철 후보자는 1960년 전북 순창에서 태어나 전주 신흥고와 연세대 법학과를 졸업한 뒤 1989년 제31회 사법시험에 합격한 사법연수원 21기 출신 법조인이다.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민변)에서 활동했으며 참여정부에서 청와대 민정2비서관과 법무비서관을 지냈다. 이후 국방획득제도개선단장과 방위사업청 초대 차장을 거쳐 2025년 11월 방위사업청장에 임명됐다.
안덕수 후보자는 1971년 부산 출생으로 부산 용인고와 고려대 경제학과를 졸업했으며 행정고시 40회로 공직에 입문했다. 국세청 조사국장과 징세법무국장, 자산과세국장 및 서울지방국세청 조사4국장 등을 역임한 세무행정 전문가로 2026년 7월 서울지방국세청장에 임명됐다.
최인호 신임 정무수석 내정자는 1966년 경남 창녕 출신으로 부산대 총학생회장을 지냈으며 노무현 전 대통령의 국회의원 시절 비서관으로 정치권에 입문했다. 노무현 정부 청와대 부대변인과 국내언론비서관을 지냈고, 제20·21대 총선에서 부산 사하갑에 당선돼 재선 국회의원으로 활동했다. 2024년 제22대 총선에서 낙선한 뒤 2026년 초 주택도시보증공사 사장에 취임했다. 권석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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