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한미약품 주가가 장중 오르고 있다.

28일 오전 10시28분 기준 코스피시장에서 한미약품 주식은 전날 정규거래 종가보다 5.99%(2만1천 원) 오른 37만1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 28일 오전 코스피시장에서 한미약품 주가가 장중 오르고 있다. <한미약품>


자사주 소각 결정으로 주주가치 제고 기대감이 커진 것으로 풀이된다.

한미약품은 전날 이사회를 열고 이미 취득한 보통주 8만5316주를 소각하기로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소각 대상은 전체 발행주식의 약 0.67%에 해당하며 소각 예정금액은 장부가액 기준 약 283억 원이다. 소각 예정일은 11월2일이다.

이번 자사주 소각은 한미그룹이 올해 3월 발표한 주주환원 정책의 일환이다.

당시 한미그룹은 한미사이언스와 한미약품, 제이브이엠(JVM) 등 상장 계열사 3곳이 보유한 자사주의 70%를 소각하고 나머지 30%는 임직원 성과보상 재원으로 활용하겠다는 계획을 발표했다.

자사주 소각은 기업이 보유한 자기주식을 없애 발행주식 수를 줄이는 것으로 기존 주주의 주당 가치를 높이는 주주환원 수단으로 평가된다. 김민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