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LS 목표주가가 낮아졌다.
계열사 간의 성장사업·투자의 배분 불확실성과 중복상장 가능성을 고려해 비상장 자회사 지분 보유가치에 대한 할인율이 높아진 점이 반영됐다.
장재혁 메리츠증권 연구원은 28일 LS 목표주가를 기존 64만 원에서 39만 원으로 낮췄다. 투자의견은 매수(BUY)를 유지했다.
LS 주가는 27일 21만6천 원에 거래를 마쳤다.
장 연구원은 목표주가 하향 요인으로 △비상장 자회사 지분 보유가치의 할인율을 20%에서 40%로 인상 △비상장 자회사들의 동종기업 가치평가 배수 하향 △상장 자회사 LS일렉트릭 주가 하락 등을 꼽았다.
그는 “목표주가 조정분의 과반이 비상장 자회사 할인율 확대에 기인한다”며 “그 근거는 계열사간 성장사업·투자배분의 불확실성과 중복상장 관련 불확실성 등이 존재한다는 점”이라고 말했다.
이어 “기존에는 비상장 자회사 LS전선 중심의 성장의 비중이 컸으나, 최근에는 가온전선, LS에코에너지, LS마린솔루션 등 상장 손자회사의 역할도 확대되고 있다”며 “성장사업·투자 배분 과정에서 LS 주주에게 귀속되는 가치가 훼손될 경우 가치평가를 재검토할 필요가 있다”고 했다.
또 “SK그룹의 솔리다임 상장 논의가 일단락됐으나, 일정 요건 하에서 자회사 중복상장 가능성이 남아 있음을 재확인하는 계기가 됐다”며 “현행 제도가 ‘원칙적 금지·예외적 허용’ 구조인 만큼, 중복상장 우려 완화에 따른 할인율 축소 기대를 기존보다 신중히 반영했다”고 덧붙였다.
LS의 3분기 실적은 시장기대에 부합할 것으로 추정됐다.
LS는 3분기 연결기준으로 매출 10조9971억 원, 영업이익 4830억 원을 거둔 것으로 추산됐다.
지난해 3분기보다 매출은 36.2%, 영업이익은 87.9% 각각 늘어난 수치다. 추정 영업이익은 시장기대치보다 1.1% 낮다.
장 연구원은 “LS일렉트릭과 LS전선은 기대보다 양호하나, LSMnM은 환율·귀금속 가격 하락으로 기대보다 부진한 영향”이라고 설명했다. 신재희 기자
계열사 간의 성장사업·투자의 배분 불확실성과 중복상장 가능성을 고려해 비상장 자회사 지분 보유가치에 대한 할인율이 높아진 점이 반영됐다.
▲ 장재혁 메리츠증권 연구원은 28일 LS의 목표주가를 기존 64만 원에서 39만 원으로 낮췄다. LS용산타워의 전경. <LS>
장재혁 메리츠증권 연구원은 28일 LS 목표주가를 기존 64만 원에서 39만 원으로 낮췄다. 투자의견은 매수(BUY)를 유지했다.
LS 주가는 27일 21만6천 원에 거래를 마쳤다.
장 연구원은 목표주가 하향 요인으로 △비상장 자회사 지분 보유가치의 할인율을 20%에서 40%로 인상 △비상장 자회사들의 동종기업 가치평가 배수 하향 △상장 자회사 LS일렉트릭 주가 하락 등을 꼽았다.
그는 “목표주가 조정분의 과반이 비상장 자회사 할인율 확대에 기인한다”며 “그 근거는 계열사간 성장사업·투자배분의 불확실성과 중복상장 관련 불확실성 등이 존재한다는 점”이라고 말했다.
이어 “기존에는 비상장 자회사 LS전선 중심의 성장의 비중이 컸으나, 최근에는 가온전선, LS에코에너지, LS마린솔루션 등 상장 손자회사의 역할도 확대되고 있다”며 “성장사업·투자 배분 과정에서 LS 주주에게 귀속되는 가치가 훼손될 경우 가치평가를 재검토할 필요가 있다”고 했다.
또 “SK그룹의 솔리다임 상장 논의가 일단락됐으나, 일정 요건 하에서 자회사 중복상장 가능성이 남아 있음을 재확인하는 계기가 됐다”며 “현행 제도가 ‘원칙적 금지·예외적 허용’ 구조인 만큼, 중복상장 우려 완화에 따른 할인율 축소 기대를 기존보다 신중히 반영했다”고 덧붙였다.
LS의 3분기 실적은 시장기대에 부합할 것으로 추정됐다.
LS는 3분기 연결기준으로 매출 10조9971억 원, 영업이익 4830억 원을 거둔 것으로 추산됐다.
지난해 3분기보다 매출은 36.2%, 영업이익은 87.9% 각각 늘어난 수치다. 추정 영업이익은 시장기대치보다 1.1% 낮다.
장 연구원은 “LS일렉트릭과 LS전선은 기대보다 양호하나, LSMnM은 환율·귀금속 가격 하락으로 기대보다 부진한 영향”이라고 설명했다. 신재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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