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성환 기후에너지환경부 장관이 17일 한국전력 경인건설본부에서 열린 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비즈니스포스트] 기후에너지환경부가 국민의 기후변화 대응 동참을 촉구하기 위한 환경교육 축제를 열었다.

21일 기후부는 교보생명보험과 함께 서울 광화문 광장에서 '지구하다' 페스티벌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지구하다는 환경보전의 중요성을 알고(지, 知) 올바른 실천으로 지구를 구한다는 뜻을 담았다.

지구하다 캠페인은 2023년에 기후부가 교보생명보험 등 기업 9곳과 맺은 기업간 환경교육 협무협약에 따라 매년 열리고 있다. 올해로 4회차를 맞았다.

올해 행사 주제는 '함께 누리는 지구'로 생활 속 기후행동을 배우고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들로 구성됐다.

오후 개막식과 연계해 열리는 기후‧환경 토크콘서트에서는 박정재 서울대학교 지리학과 교수가 ‘기후가 바꾼 인류의 역사, 우리가 바꿀 지구의 미래’를 주제로 큰 역사의 틀에서 바라본 기후위기와 인류가 환경에 미친 영향을 살펴본다.

또 현재 기후위기에 대응하기 위한 기후행동의 필요성과 실천 방향 등과 관련해 참여자들과 이야기하기 위한 시간도 갖는다.

기후부는 그외에도 △생활 속 기후행동 실천 사례를 주제로 ‘기후행동 그림·인공지능(AI) 영상 공모전 시상식’ △국민 100명이 참여하는 ‘도전! 환경퀴즈 1대100’ △자원순환 주제의 환경 뮤지컬 ‘두근두근 새로나 챌린지’ △모바일 스탬프 투어와 기후시민 선언 등 온 가족이 함께 배우고 실천할 수 있는 다채로운 친환경 행사와 즐길 거리를 선보일 것이라고 설명했다.

김성환 기후부 장관은 “기후위기 대응을 위해서는 국민의 일상 속 실천과 기업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력이 중요하다”며 “이번 행사가 기업의 사회 공헌 활동을 계기로 국민이 적극적으로 기후행동에 동참해 생활 속 기후행동 실천을 사회 전반으로 확산하게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손영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