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민병훈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6·3 지방선거 전남·광주 통합 특별시장 더불어민주당 후보로 확정됐다.

소병훈 더불어민주당 중앙당 선거관리위원장은 14일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전남·광주 통합특별시장 후보 당내 경선 결과를 발표하며 민 의원이 후보로 선출됐다고 밝혔다. 
 
민주당 전남광주통합특별시장 후보에 민형배, 전북도지사 후보엔 이원택 확정

▲ 민형배 더불어민주당 전남·광주 통합 특별시장 후보가 14일 광주 서구 마륵동 선거사무소에서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연합뉴스>


민 후보는 지난 12일부터 사흘 동안 진행된 결선 투표에서 김영록 전남 도지사를 제치고 후보가 됐다. 결선 투표는 권리당원 투표 50%와 일반 국민 여론조사 50%로 이뤄졌다.

민 후보는 노무현 정부와 문재인 정부 청와대에서 각각 사회조정비서관과 자치발전비서관을 지냈고, 21·22대 국회의원으로 활동했다. 

민 후보는 이 날 입장문을 내어 “이제 진짜 시작”이라며 “더 낮은 자세로 치열하게 뛰어, 맡겨주신 책임을 완수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민주당 후보가 확정되면서 전남·광주통합특별시장 여야 대진표도 윤곽을 드러내고 있다. 

국민의힘에서는 호남에서 3선 의원을 지낸 이정현 전 공천관리위원장과 안태욱 전 광주시당위원장이 경선을 치뤄 조만간 최종 후보를 확정한다.

진보당은 이종욱 후보로 단일화를 마쳤고, 정의당은 강은미 전 의원이 후보로 나서 본선 경쟁에 합류한다.

한편, 더불어민주당 전북 도지사 후보 경선에선 안호영 의원이 제기한 경선 결과 재심 신청을 당 최고위원회가 기각하며 이원택 후보로 확정됐다. 정희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