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은행 '하나원큐 애자일랩 17기' 선발, AI에이전트·AX 스타트업 참여

▲ 엄태성 하나은행 AI디지털혁신그룹 상무(왼쪽 네 번째)가 5일 서울 중구 하나은행 본점에서 '하나원큐 애자일랩 17기' 선발 스타트업 대표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하나은행>

[비즈니스포스트] 하나은행이 유망 스타트업의 네트워크 확대와 해외 진출을 지원한다.

하나은행은 스타트업 성장 지원 프로그램 ‘하나원큐 애자일랩 17기’에 참여할 회사 10곳을 선발했다고 6일 밝혔다.

차세대 금융 혁신 핵심 기술인 인공지능(AI) 에이전트, 인공지능 전환(AX) 솔루션, 프롭테크 등을 보유한 유망 스타트업이 뽑혔다.

참여 스타트업들은 하나금융 관계사 협업을 포함해 직·간접 투자검토 등 네트워크 연계 기회를 받는다. 전용 사무공간으로 하나은행이 운영하는 ‘스마트 워킹 스페이스’도 제공된다.

하나은행은 글로벌 네트워크를 활용한 해외 진출 기회와 실무 완성도를 높이기 위한 경영·법률·세무 컨설팅 등도 지원한다.

하나은행은 하나원큐 애자일랩 17기 출범 행사에 앞서 스타트업과 ‘기술 상용화 프로젝트’ 착수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스타트업에게는 금융권 데이터를 활용한 기술 실증(PoC, Proof of Concept) 기회가 주어진다. 하나은행은 현업에 도움이 되는 맞춤형 솔루션을 스타트업으로부터 확보해 고객에 차별화된 금융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하나은행 디지털전략사업부 관계자는 “이번 하나원큐 애자일랩 17기로 AI기술의 실질적 상용화를 추진하겠다”며 “앞으로도 기술력 있는 청년 기업들이 금융산업의 표준을 바꾸는 주역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든든한 조력자 역할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조혜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