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HD현대중공업은 최근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 ‘해양역량·협력 포럼’을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 회사는 말레이시아 해군의 15-to-5 전력구조 개편 계획을 지원하기 위한 비전을 제시하고, 향후 해군 전략사업에 대한 적극적인 참여 의지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회사는 연안임무함(LMD) Batch-III, 다목적지원함(MRSS), 다목적지휘플랫폼(MPCP)  등을 소개했다. 핵심 임무 수행 능력과 실제 적용 사례, 운영 경험도 설명했다.

말레이시아 해군은 향후 5년간 연안임무함 Batch-III, 다목적지원함 확보를 추진하고 있어 추가 함정 발주가 기대되는 상황이다.

회사는 HD현대미포와 합병을 통해 특수선 사업 역량을 강화, 동남아시 함정 사업에 대응한다는 계획이다. 최재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