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배달의민족이 식당 점주들의 식자재 구매에 도움을 주기 위한 상반기 최대 할인 기획전을 진행한다.

배달의민족을 운영하는 우아한형제들은 16일부터 2주 동안 식자재 플랫폼 배민상회에서 연중 최대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기획전 ‘슈퍼위크’를 연다고 밝혔다.
 
배민상회는 2017년 선보인 식자재 전문몰이다. 식당 운영 업주가 자주 찾는 식재료와 각종 비품을 한데 모아 판매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34만 명 이상의 외식업주가 찾았다.

슈퍼위크는 2024년 12월 처음 개최됐다. 높은 할인혜택으로 한정 수량 특가 판매 상품이 단 몇 시간 만에 완판될 정도로 인기가 높았다고 우아한형제들은 설명했다.

우아한형제들은 외식업주들의 긍정적 반응에 힘입어 올해부터는 슈퍼위크를 상반기와 하반기에 각 1회씩 모두 2회 진행하기로 했다.

상반기 슈퍼위크는 29일까지 진행된다. 이번 기획전에서는 식용유와 모짜렐라 치즈 등 음식 재료로 많이 쓰이는 상품은 물론 소스컵과 비닐봉투 등 음식배달에 자주 쓰이는 비품을 최대 80% 할인한다.

상반기 식재료 및 비품 카테고리에서 판매량 상위를 기록한 톱10 상품을 선정해 16일부터 일주일 동안 최대49% 할인 판매한다. 식용유와 조미 김가루, 살코기참치, 모차렐라 피자치즈 등 여러 외식업 분야에서 자주 쓰이는 식재료는 물론 대나무젓가락과 투명컵, 비닐봉투, 탕&죽용기 등 배달에 필수적인 비품을 평소보다 저렴하게 제공한다.
  
할인쿠폰 지급과 참여형 이벤트, 라이브 방송을 통한 경품 이벤트 등 다양한 프로모션도 함께 진행한다.

모든 회원에게 행사 1주차에는 모두 4만6천 원 상당의 쿠폰팩을, 2주차에는 10% 할인 쿠폰과 2천원 할인 쿠폰을 제공한다. 슈퍼위크 기간 배민상회에서 처음 구매하는 고객 가운데 선착순 100명을 대상으로 1만 원 쿠폰도 지급한다.

권용규 우아한형제들 파트너성장센터장은 “사장님이 배민상회에서 가장 많이, 자주 구매하시는 상품들을 엄선한 상반기 최대 규모의 기획전을 마련했다”며 “할인 혜택 이외에도 식당 운영에 도움을 드릴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도 준비돼 있어 많은 사장님들의 참여가 예상된다”고 말했다. 남희헌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