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롯데그룹, 신세계그룹, 현대백화점그룹 등 국내 주요 유통기업의 오너 가운데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이 2024년 가장 많은 보수를 수령한 것으로 나타났다.
18일 롯데그룹 계열사들이 제출한 2024년도 사업보고서를 종합하면,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은 상장 계열사 5곳에서 모두 178억3400만 원을 보수로 받았다. 2023년도 보수보다 0.7% 늘었다.
상장 계열사들이 지급한 보수를 살펴보면 롯데지주 59억7200만 원, 롯데케미칼 38억 원, 롯데쇼핑 19억6400만 원, 롯데웰푸드 26억500만 원, 롯데칠성음료 34억9300만 원 등이다.
비상장계열사인 호텔롯데와 롯데물산에서 받은 보수를 합치면 이보다 더 늘어난다.
정용진 신세계그룹 회장은 이마트에서 2024년도 보수로 36억900만 원을 받았다. 2023년보다 2.4% 줄어든 수치다.
정 회장의 어머니인 이명희 신세계그룹 총괄회장, 아버지인 정재은 신세계그룹 명예회장은 신세계에서 2024년도 보수로 각각 12억6400만 원을 받았다.
두 사람은 같은 기간 이마트에서 보수로 17억6700만 원을 수령했다.
정 회장의 동생인 정유경 신세계 회장은 신세계로부터 2024년 보수로 35억9600만 원을 받았다.
정지선 현대백화점그룹 회장은 현대백화점에서 보수로 50억4400만 원을, 정교선 현대백화점그룹 부회장은 17억6700만 원을 수령했다.
또 정교선 부회장은 현대홈쇼핑에서 보수로 20억4300만 원을 받았다.
현대백화점그룹 지주회사 현대지에프홀딩스에서 수령한 2024년도 보수는 21일 공개된다.
김동선 한화갤러리아 미래비전총괄 부사장은 한화갤러리아로부터 12억9천만 원을, 한화호텔앤드리조트에서 9억7천만 원을 각각 보수로 받았다. 신재희 기자
18일 롯데그룹 계열사들이 제출한 2024년도 사업보고서를 종합하면,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은 상장 계열사 5곳에서 모두 178억3400만 원을 보수로 받았다. 2023년도 보수보다 0.7% 늘었다.

▲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이 상장 계열사 5곳으로부터 받은 2024년도 보수가 모두 178억3400만 원으로 집계됐다. <롯데지주>
상장 계열사들이 지급한 보수를 살펴보면 롯데지주 59억7200만 원, 롯데케미칼 38억 원, 롯데쇼핑 19억6400만 원, 롯데웰푸드 26억500만 원, 롯데칠성음료 34억9300만 원 등이다.
비상장계열사인 호텔롯데와 롯데물산에서 받은 보수를 합치면 이보다 더 늘어난다.
정용진 신세계그룹 회장은 이마트에서 2024년도 보수로 36억900만 원을 받았다. 2023년보다 2.4% 줄어든 수치다.
정 회장의 어머니인 이명희 신세계그룹 총괄회장, 아버지인 정재은 신세계그룹 명예회장은 신세계에서 2024년도 보수로 각각 12억6400만 원을 받았다.
두 사람은 같은 기간 이마트에서 보수로 17억6700만 원을 수령했다.
정 회장의 동생인 정유경 신세계 회장은 신세계로부터 2024년 보수로 35억9600만 원을 받았다.
정지선 현대백화점그룹 회장은 현대백화점에서 보수로 50억4400만 원을, 정교선 현대백화점그룹 부회장은 17억6700만 원을 수령했다.
또 정교선 부회장은 현대홈쇼핑에서 보수로 20억4300만 원을 받았다.
현대백화점그룹 지주회사 현대지에프홀딩스에서 수령한 2024년도 보수는 21일 공개된다.
김동선 한화갤러리아 미래비전총괄 부사장은 한화갤러리아로부터 12억9천만 원을, 한화호텔앤드리조트에서 9억7천만 원을 각각 보수로 받았다. 신재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