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경계현 삼성전자 고문이 2024년 삼성전자에서 가장 많은 보수를 받았다.
11일 삼성전자 사업보고서를 보면 경계현 고문(전 DS부문장 사장)은 2024년 삼성전자로부터 퇴직소득 52억7200만 원, 급여 11억8800만 원, 상여 14억5300만 원, 기타 근로소득 1억2400만 원 등 모두 80억3600만 원을 수령했다.
삼성전자는 “2020~2022년 사이 자기자본이익률(ROE) 13.2%, 세전이익률 16.6%, 주가상승률 0.9%를 기록하였고, 2024년 DS부문 매출 111조1천억 원, 영업이익 15조1천억 원을 기록한 점과 반도체 사업 턴어라운드 기틀을 마련, 전자의 신사업 방향 정립 및 기회 발굴에 기여한 점을 고려 상여금을 산정했다”고 설명했다.
이정배 상담역(전 메모리사업부장)과 최시영 상담역(전 파운드리사업부장)은 각각 퇴직금을 포함해 69억5천만 원, 69억 원을 받았다.
현 경영진 가운데서는 한종희 DX부문장 대표이사 부회장과 노태문 MX사업부장 사장이 50억 원 이상의 보수를 수령했다.
한종희 부회장은 급여 16억1700만 원, 상여 34억9200만 원, 기타 근로소득 1억3100만 원 등 모두 52억4천만 원을 받았다.
노태문 사장은 급여 14억6300만 원, 상여 35억2500만 원, 기타 근로소득 1억1100만 원 등 모두 50억9800만 원을 수령했다.
박학규 사업지원TF 담당임원 사장은 33억4600만 원을 받았다.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은 무보수 경영을 이어가고 있다.
삼성전자 임직원(등기임원 9명 제외)들의 2024년 평균 보수는 1억3천만 원이다. 2023년 1인당 평균 급여액 1억2만 원보다 1천만 원 늘었다.
삼성전자의 직원 수는 2024년 12월31일 기준 12만9480명으로 집계됐다. 2023년 말 12만4804명에서 4천 명 넘게 증가했다.
남자 직원이 9만4913명, 여자 직원이 3만4567명이었으며 평균 근속년수는 13년으로 나타났다. 나병현 기자
11일 삼성전자 사업보고서를 보면 경계현 고문(전 DS부문장 사장)은 2024년 삼성전자로부터 퇴직소득 52억7200만 원, 급여 11억8800만 원, 상여 14억5300만 원, 기타 근로소득 1억2400만 원 등 모두 80억3600만 원을 수령했다.

▲ 경계현 삼성전자 고문. <연합뉴스>
삼성전자는 “2020~2022년 사이 자기자본이익률(ROE) 13.2%, 세전이익률 16.6%, 주가상승률 0.9%를 기록하였고, 2024년 DS부문 매출 111조1천억 원, 영업이익 15조1천억 원을 기록한 점과 반도체 사업 턴어라운드 기틀을 마련, 전자의 신사업 방향 정립 및 기회 발굴에 기여한 점을 고려 상여금을 산정했다”고 설명했다.
이정배 상담역(전 메모리사업부장)과 최시영 상담역(전 파운드리사업부장)은 각각 퇴직금을 포함해 69억5천만 원, 69억 원을 받았다.
현 경영진 가운데서는 한종희 DX부문장 대표이사 부회장과 노태문 MX사업부장 사장이 50억 원 이상의 보수를 수령했다.
한종희 부회장은 급여 16억1700만 원, 상여 34억9200만 원, 기타 근로소득 1억3100만 원 등 모두 52억4천만 원을 받았다.
노태문 사장은 급여 14억6300만 원, 상여 35억2500만 원, 기타 근로소득 1억1100만 원 등 모두 50억9800만 원을 수령했다.
박학규 사업지원TF 담당임원 사장은 33억4600만 원을 받았다.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은 무보수 경영을 이어가고 있다.
삼성전자 임직원(등기임원 9명 제외)들의 2024년 평균 보수는 1억3천만 원이다. 2023년 1인당 평균 급여액 1억2만 원보다 1천만 원 늘었다.
삼성전자의 직원 수는 2024년 12월31일 기준 12만9480명으로 집계됐다. 2023년 말 12만4804명에서 4천 명 넘게 증가했다.
남자 직원이 9만4913명, 여자 직원이 3만4567명이었으며 평균 근속년수는 13년으로 나타났다. 나병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