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편의점 세븐일레븐이 딸기를 주제로 한 ‘딸기일레븐’ 시리즈를 선보인다.

세븐일레븐을 운영하는 코리아세븐은 5일 딸기를 활용한 11가지 차별화 상품인 ‘딸기일레븐’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세븐일레븐은 11월 모바일앱에서 한정수량으로 출시했던 '몽글몽글딸기샌드위치'에 이어 '어메이징딸기샌드위치'를 새롭게 출시한다.

'어메이징딸기샌드위치'는 국내 오트 음료 브랜드 '어메이징오트'와 협업으로 탄생한 제품이다. 식물성 오트크림과 경북 고령 및 전남 담양에서 재배된 설향 딸기가 들어갔다.

이 외에도 딸기티라미수, 스트로베리크림필드, 우유크림딸기케이크, 딸기요거트미니롤, 딸기큐브파운드 등 신상품 5종이 함께 출시된다.

'딸기티라미수'는 마스카포네치즈와 크림치즈를 사용했고 딸기 다이스 토핑을 얹었다. '스트로베리크림필드'에는 딸기생크림과 건조 딸기를 넣었다. 

'우유크림딸기케이크'에는 수제 딸기시럽과 우유크림이 활용됐다. '딸기요거트미니롤'은 과육이 살아있고 시럽의 점도가 낮은 리플잼을 사용한 롤 케이크다.

'딸기큐브파운드'는 파운드 상단을 초콜릿으로 코팅하고 딸기 초코칩을 추가로 뿌렸다.

'달콤딸기카스테라', '달콤딸기패스츄리', '정봉보름달딸기붓세', '잼있는미니딸기쿠키' 등 딸기를 주제로 한 베이커리 5종도 판매한다.

세븐일레븐은 18일 딸기시럽이 섞인 파르페 아이스크림 '세븐셀렉트 베리스트로베리선데이'를 출시한다.

박대성 세븐일레븐 간편식품팀장은 "세븐일레븐은 2016년부터 겨울철 딸기를 주제로 상품을 출시해 매년 트렌드에 맞게 변화 발전 시켜왔다"며 "다양한 카테고리에 차별화 상품을 확대하여 고객 수요에 적극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김예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