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기업과산업  전자·전기·정보통신

삼성전자 SK하이닉스 3분기 반도체 매출 역대 최대치 경신 전망, 인텔 제칠 듯

윤휘종 기자 yhj@businesspost.co.kr 2024-09-18 11:28:44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트위터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3분기에 역대 최대 매출을 기록할 것이라는 예측이 나왔다.

18일 영국 시장조사기관 옴디아 보고서를 보면 삼성전자는 3분기에 반도체 사업에서 매출 217억1200만 달러(약 28조9200억 원)을 내며 세계 점유율 2위(12.3%) 자리를 지켜낼 것으로 전망됐다. 
  
삼성전자 SK하이닉스 3분기 반도체 매출 역대 최대치 경신 전망, 인텔 제칠 듯
▲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올해 3분기에 역대 최대 매출을 기록할 것이라는 예상이 나왔다. 사진은 SK하이닉스의 매출 상승을 이끌고 있는 고대역폭메모리(HBM) 이미지.

SK하이닉스는 3분기에 매출 128억3400만 달러(약 17조900억 원)를 낼 것으로 전망됐다. 세계 반도체 시장에서 점유율은 7.3%로 인텔을 제치고 3위에 오를 것으로 예상됐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는 모두 3분기에 분기 매출 신기록을 쓸 것으로 전망됐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기존 분기 최대 매출은 각각 2018년 3분기(210억1500만 달러)와 2024년 2분기(116억6900만 달러)다. 

인텔은 올해 3분기 121억3400만 달러(16조1600억 원)의 매출을 내 점유율 4위(6.9%)에 그칠 것으로 예측됐다.

3분기 반도체 매출 점유율 1위는 인공지능(AI) 시대의 최대 수혜기업으로 꼽히는 엔비디아(16%)가 차지할 것으로 예상됐으며 점유율 5위와 6위는 각각 브로드컴, 퀄컴이 차지할 것으로 전망됐다.

옴디아 집계는 TSMC를 비롯한 순수 파운드리 업체는 포함하지 않는다. 윤휘종 기자

최신기사

이재용 삼성물산 합병 관련 2심 최후진술, "개인적 이익 취할 의도 없었다"
"삼성 체코에 전기차배터리 공장 건설" 외신 보도, 삼성SDI "여러 곳 검토 중"
포스코노조 조합원 투표로 파업 포함 쟁의권 확보, 72% 찬성으로 가결
[국제플라스틱협약] 국회기후변화포럼 공동선언, 민주당 한정애 “강력한 협약 필요”
비트코인 1억3500만 원대, 트럼프 재무부 장관에 친가상화폐 인사 지명
[오늘의 주목주] ‘조선업 기대감’ HD한국조선해양 7% 상승, 루닛 22% 올라
[국제플라스틱협약] 세계자연기금 4가지 ‘핵심 조치’ 촉구, “유해 플라스틱 단계적 퇴..
일본 대표 게임사 '반다이남코' 이중고, 중국 텐센트는 되레 수혜 가능성
코스피 기관 순매수에 1%대 올라 2530선, 코스닥도 5거래일 만에 상승
민주당 이재명 무죄 판결에 일제히 환영, 전현희 “사필귀정! 끝내 이기겠다”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