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CJ올리브네트웍스가 이커머스 플랫폼 솔루션기업 ‘카페24’와 손잡고 전자결제대행(PG) 서비스를 확대한다.

CJ올리브네트웍스는 카페24와 결제·마케팅 서비스 관련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전자결제대행 서비스 사업을 확대한다고 18일 밝혔다.
 
카페24는 온라인 스토어 구축, 마케팅, 물류·배송까지 이커머스 사업를 위한 IT솔루션과 서비스를 일괄 제공한다.

CJ올리브네트웍스는 제휴사 30여곳에 통합 전자결제대행 서비스 'One PG'를 제공하고 있다. 전자결제대행서비스는 온라인 쇼핑 과정에서 쇼핑몰, 카드사, 고객 간의 결제를 중개하는 서비스이다.

두 회사는 △이커머스 사업 진출을 위한 기술·플랫폼 개발 △카페24 고객사 대상 CJ기프트카드, CJONE 적용 △플랫폼 연계 서비스 개발 △지식재산(IP)·유튜브 커머스 활성화 등을 함께 추진한다.

이번 협약으로 카페24의 솔루션을 이용하는 고객사들은 카드결제, 계좌이체 등 CJ올리브네트웍스가 제공하는 전자결제대행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향후 CJ그룹의 멤버십서비스 CJONE 이용도 가능해진다. 

앞으로도 두 회사는 지속가능한 협업 모델을 발굴·육성하고 영업 채널을 활용해 마케팅에서 협력한다.
 
하재영 CJ올리브네트웍스 데이터마케팅담당은 "브랜드 맞춤 간편결제 플랫폼 구축, 마케팅 컨설팅 등도 함께 지원해 고객의 사업이가 성공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신재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