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G마켓과 옥션이 빈대 퇴치를 위한 프로모션을 마련했다.

G마켓과 옥션을 운영하는 지마켓은 10일까지 모바일 세탁 서비스 ‘런드리고’와 홈클리닝 서비스 ‘청소연구소’ 이용 쿠폰을 100원에 판매한다고 5일 밝혔다.
 
지마켓은 사회적 이슈로 떠오른 빈대 퇴치는 물론 집청소나 이불 세탁 등 힘든 가사노동을 저렴하게 해결할 수 있는 기회라고 설명했다.

런드리고는 애플리케이션(앱)으로 주문하고 세탁물을 집 밖에 내놓으면 수거 및 세탁 후 하루 만에 집 앞으로 배송해 주는 서비스다. 청소연구소는 집청소가 필요할 때 앱으로 청소 예약을 하면 청소 매니저가 방문해 청소해 주는 서비스다.

지마켓은 런드리고 특가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런드리고를 처음 이용하는 G마켓, 옥션 고객들은 런드리고 1만5천 포인트를 100원에 구매할 수 있다. 처음 이용하는 것이 아닌 기존 고객들도 5천 포인트를 100원에 구매할 수 있다.

지마켓은 런드리고 모바일 이용권 할인 혜택도 마련했다. 모든 고객을 대상으로 런드리고 5만 원 금액권을 10% 단독 할인 판매한다.

지마켓은 청소연구소 쿠폰 단독 프로모션도 준비했다.

청소연구소 신규 고객들은 2만 원 할인 쿠폰을, 기존 고객들은 7천 원 할인 쿠폰을 각각 100원에 구매할 수 있다. 12월31일까지 쿠폰을 등록할 수 있고 쿠폰 등록일로부터 14일 안에 사용하면 된다.

정기청소 예약 시 사용할 수 있는 1만5천 원 할인 쿠폰도 100원에 판매된다. 청소연구소가 만든 청소용품들은 최대 50% 할인된 가격에 판매된다.

박윤진 G마켓 제휴마케팅팀 매니저는 “최근 해충 이슈로 그 어느 때보다 철저한 위생이 강조되고 있어 런드리고, 청소연구소와 손잡고 프로모션을 기획했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양사 모두 사상 최대 할인율로 세탁, 청소 서비스를 선보이는 만큼 많은 관심 바란다”고 말했다. 윤인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