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KT가 러시아에서 데이터센터 건립을 위해 설립했던 회사를 청산했다.

30일 통신업계에 따르면 KT는 최근 러시아 당국에 'KT 프리모리예 IDC' 법인 청산을 신고했다.

▲ KT가 2022년 5월 러시아 프리모리예(연해주)에 데이터센터 사업을 하기 위해 설립한 현지법인을 2023년 4월 청산했다.


KT는 2022년 초 러시아 시장 진출을 위해 러시아 통신기업 모바일텔레시스템즈(MTS)와 양해각서를 체결하고, 현지 인터넷 데이터 센터(IDC) 공동 구축을 준비해왔다.

이어 2022년 5월 KT는 러시아 프리모리예(연해주)에 IDC 사업을 위한 현지법인을 설립한 바 있다.

원래 러시아는 한국의 10대 교역국으로 많은 기업이 러시아에 진출했다.

그러나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이 1년 넘게 장기화하면서 많은 기업들이 철수 여부를 검토하고 있다. 최근 현대차그룹도 현지 공장을 매각하기로 결정했다. 조충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