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차기 IBK기업은행장에 김성태 IBK기업은행 전무이사가 유력한 것으로 알려졌다.

29일 금융업계에 따르면 내년 1월2일 임기가 끝나는 윤종원 IBK기업은행장의 후임으로 내부출신 김 전무가 유력한 것으로 전해진다.
 
차기 IBK기업은행장에 내부 출신 김성태 유력, 현 기업은행 전무이사

▲ 차기 IBK기업은행장에 김성태 IBK기업은행 전무이사(사진)가 유력한 것으로 알려졌다.


국책은행인 기업은행장은 금융위원장이 임명 제청하면 대통령이 임명하는 절차를 거친다. 

김 전무는 1962년 충청남도 서천에서 태어났다. 충남대학교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핀란드 헬싱키경제대학교 대학원에서 MBA를 받았다.

1989년 IBK기업은행에 입행해 평촌아크로타워 지점장, 미래혁신팀장, 비서실장, 미래기획부장, 종합기획부장, 마케팅전략부장, 부산울산지역본부장, 경동지역본부장, 소비자보호그룹장, 경영전략그룹장, IBK캐피탈 대표이사 등을 지냈다. 조승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