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문재인 대통령이 퇴임을 앞두고 지난 국정운영의 소회를 밝힌다.

문 대통령은 25일 오후 청와대에서 출입기자 초청 간담회를 연다.
 
문재인 25일 임기 마지막 기자간담회 연다, 손석희와 대담 첫 방송도

문재인 대통령.


퇴임을 2주 앞두고 언론을 직접 만나는 사실상 마지막 자리다. 지난 5년 국정에서의 소회를 밝힐 것으로 보인다.

최근 여야가 박병석 국회의장의 중재안에 합의한 검찰 수사권 폐지 법안이나 이명박 전 대통령과 김경수 전 경남지사, 정경심 전 동양대 교수를 두고 정치권과 종교계, 시민사회계에서 제기된 사면 요청에 입장을 내놓을지 주목된다.

또 25~26일에는 문 대통령과 손석희 전 JTBC 앵커의 특별 대담이 방송된다.

문 대통령은 앞서 14~15일 청와대에서 손 전 앵커와의 대담을 사전 녹화했다. 해당 방송은 25~26일 오후 8시50분부터 각각 80여 분씩 2차례에 걸쳐 방송된다. 임도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