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카드 브랜드 유니온페이인터내셔날이 연말연시를 맞아 한국 제휴카드 회원들에게 캐시백과 상품권 등을 제공한다.

유니온페이는 3일 국내 카드사와 협업을 통해 유니온페이 브랜드로 발급한 IBK카드, KB국민카드, 우리카드 소지자를 대상으로 다양한 혜택을 준비했다고 밝혔다.
 
직전 6개월 동안 IBK 개인 신용카드 결제 이력이 없는 고객이 항공포인트 적립과 여행서비스에 특화한 원에어(유니마일)카드와 마일앤조이카드를 온라인에서 발급받고 국내외에서 10만 원 이상 사용하면 5만 원 캐시백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페이북 응모고객 대상으로 해외 온라인 결제시 최대 10만 원, 오프라인 결제시 5만 원 캐시백 혜택을 제공한다. 3백만 원 이상 해외 등록금을 결제하면 최대 10만 원 캐시백 혜택도 준다. 개인사업자용 법인카드는 이벤트 페이지에 응모한 뒤 20만 원 이상 이용하면 2만 원 상품권을 받을 수 있다.

KB국민유니온페이카드로 연말까지 해외 가맹점에서 합산 20만 원 이상 결제하면 최대 200만 포인트까지 3% 포인트리 적립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우리유니온페이카드는 연말까지 아마존, 에어비엔비, 아이허브 등 11개 해외가맹점에서 5만 원 이상 이용하면 최대 15% 캐시백 혜택이 가능하다.

유니온페이는 트래블버블 협약으로 여행할 수 있는 싱가포르 유명쇼핑몰 ION오차드와 복합리조트 마리나베이샌드 결제고객에게 포인트도 제공한다. 다이아몬드와 플래티늄고객은 마리나베이 멤버십 프로그램을 3개월간 이용할 수 있다.

이명호 유니온페이인터내셔날 한국지사장은 “단계적 일상 회복에 접어들면서 해외여행 및 쇼핑을 준비하는 소비자가 이용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모션을 준비했다”며 “방역 수칙을 준수하며 유니온페이를 통해 풍성한 혜택을 누리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디모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