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포스트가 줄기세포치료제의 국내 임상2상에 들어간다.

메디포스트는 무릎 골관절염 환자를 대상으로 하는 줄기세포치료제 SMUP-IA-01의 임상2상 임상시험계획(IND)을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승인받았다고 27일 공시를 통해 밝혔다.
 
메디포스트, 골관절염 줄기세포치료제 임상2상의 식약처 승인받아

▲ 메디포스트 로고.


이번 임상2상은 관절염 등급(K&L grade) 경증(2단계) 또는 중등(3단계) 환자 90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서울대학교병원, 신촌세브란스병원, 분당서울대학교병원 등 3곳에서 임상이 이뤄진다.

메디포스트는 “이번 임상을 통해 무릎 골관절염의 임상증상을 개선하고 무릎관절의 손상을 지연시키는 치료제를 개발할 수 있을 것이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임한솔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