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금융그룹이 혈액부족 문제를 해결하는 데 힘을 보태기 위해 헌혈 캠페인을 진행한다.

하나금융그룹은 23일부터 서울 명동사옥, 서울 강남사옥, 서울 여의도 하나금융투자 본사, 인천 청라 통합데이터센터 등 4곳에서 ‘사랑 나눔 헌혈 캠페인’을 펼친다고 밝혔다.
 
헌혈 참여자들은 코로나19 예방수칙에 맞춰 마스크를 착용하고 발열검사와 손소독 등을 거친 뒤 헌혈을 한다.

하나금융그룹은 직원들의 접촉을 줄이기 위해 시간대별로 인원을 나눠 헌혈 캠페인을 진행하기로 했다.

하나금융그룹은 지난해 9월에도 헌혈 캠페인을 벌였다.

하나금융그룹 관계자는 “혈액수급 안정화에 힘을 보태고자 단체헌혈 캠페인을 이어가기로 했다”며 “앞으로도 사회공헌활동을 꾸준히 진행해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고두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