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스크림에듀, YBM넷, 메가엠디 등 온라인교육회사들의 주가가 장 초반 대폭 상승하고 있다.

코로나19 확산으로 유치원, 초등학교, 중학교, 고등학교의 개학 연기가 장기화될 가능성이 제기되면서 온라인 교육 관련주에 매수세가 몰리고 있다.
 
아이스크림에듀 YBM넷 메가엠디 주가 초반 급등, 온라인교육주 강세

▲ 아이스크림에듀 로고.


아이스크림에듀 주가는 26일 오전 9시41분 기준으로 전날보다 21.26%(2200원) 뛴 1만25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아이스크림에듀는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스마트러닝’사업을 하고 있다.

YBM넷 주가는 18.19%(655) 오른 4255원에 거래되고 있다.

YBM넷은 온라인교육, 콘텐츠 제공업, 교육서비스업 등을 하고 있다.

메가엠디 주가는 전날보다 17.65%(730원) 상승한 4865원에, NE능률 주가는 14.29%(480원) 오른 3840원에 사고 팔리고 있다.

비상교육(13.33%), 메가스터디(9.25%), 디지털대성(9.25% 등의 주가도 오르고 있다.

교육부는 24일 시도교육청과 각급학교에 ‘코로나19 대응을 위한 2020학년도 신학기 학사운영방안’을 내려보냈다고 25일 밝혔다.

신학기 개학·휴업이 최장 3주 이상 이어질 상황도 대비하고 있다. [비즈니스포스트 고두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