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손태승 우리금융지주 회장 겸 우리은행장(오른쪽 다섯 번째)과 김성주 국민연금공단 이사장(왼쪽 다섯 번째)이 4일 전북 전주의 국민연금공단 본부에서 열린 '글로벌 사회공헌 봉사단 발대식'을 마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손태승 우리금융지주 회장 겸 우리은행장이 국민연금공단과 손잡고 우리금융그룹의 해외봉사활동을 이어간다.
우리금융그룹은 4일 전북 전주의 국민연금공단 본부에서 '글로벌 사회공헌 봉사단 발대식'을 열었다고 5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손 회장과
김성주 국민연금공단 이사장 등이 참석했다.
우리금융그룹과 국민연금공단 직원 50여 명으로 구성된 봉사단은 국제개발 협력단체인 코피온과 함께 16일부터 21일까지 4박6일 일정으로 캄보디아에서 해외 봉사활동을 수행한다.
봉사단은 캄보디아 씨엠립에 있는 공립학교에서 놀이터, 풋살장 등 야외시설을 설치하고 도색작업을 진행한다.
봉사기간에는 국내에 거주하는 캄보디아 다문화가족의 모국 방문행사도 진행된다.
우리금융그룹 관계자는 "우리금융그룹과 국민연금공단이 협력해 사회적 책임을 실현하고 국제 우호 증진에 기여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주거래기관인 국민연금공단과 함께 사회공헌활동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감병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