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W가 새 소형 SUV(스포츠유틸리티차량)를 공개했다.

BMW는 29일 프리미엄 소형 SUV X1의 2세대 부분변경모델인 ‘뉴 X1’을 공개했다. 국내에는 올해 4분기에 출시된다. 
 
BMW 새 소형 SUV  '뉴 X1' 공개, 한국에 4분기 출시

▲ 뉴 X1.


뉴 X1은 기본 트림(세부사양에 따라 나뉘는 일종의 등급)을 비롯해 xLine, 스포츠라인, M 스포츠 등 모두 4개 트림으로 구성된다. 

BMW는 기존 모델의 디자인을 개선해 역동적이고 경쾌한 외관을 구현했다고 설명했다. 

BMW의 디자인 특성으로 꼽히는 ‘키드니 그릴’의 크기를 키우고 헤드라이트를 날렵한 모양으로 만들었다.

차량 색상은 주카로 베이지 메탈릭, 미사노 블루 메탈릭, 인디비주얼 스톰 베이 메탈릭 등 3가지다.

BMW는 뉴 X1에 3기통과 4기통의 가솔린 및 디젤엔진을 장착했는데 모두 유럽의 새 배기가스 기준인 ‘유로 6d’ 규정을 통과했다. 

BMW는 2020년 3월 뉴 X1의 플러그인 하이브리드모델도 출시한다. [비즈니스포스트 차화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