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원 민주평화당 의원이 북한과 미국의 비핵화 협상 교착상태를 문재인 대통령이 풀어야 한다고 바라봤다.

박 의원은 1일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지금은 문재인 대통령만이 교착된 북미관계를 이어주고 풀어줄 세계에서 유일한 분”이라며 “손흥민 선수처럼 때로는 어시스트, 때로는 슛으로 골을 넣는 역할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 박지원 민주평화당 의원.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2차 정상회담이 결렬됐지만 3차 상봉이 열릴 가능성이 있다고 박 의원은 전망했다.

박 의원은 “트럼프 폼페이오는 대화를 계속하겠다며 문재인 대통령께 중재 요구 전화를 했다”며 “김정은도 결렬 후 밝은 웃음으로 트럼프 대통령과 악수를 하고 헤어졌다”고 긍정적으로 내다봤다.

그는 어떤 일이 있어도 북미 양국이 과거로 돌아가서는 안 된다며 대북 경제제재 완화와 영변 핵시설 해체 플러스 알파를 대화 테이블에 올려 해결의 길을 모색해야 한다고 봤다.

박 의원은 “호랑이 등에 탄 북미 정상은 시간이 절박하다”며 “트럼프는 국내 정치적 입지와 대선가도, 김정은은 경제적 악화로 지연되면 상호 간에 실패한다”고 바라봤다. [비즈니스포스트 김디모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