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종합금융 주가가 증권사 전환 기대감에 꾸준하게 오르고 있다.
24일 우리종합금융 주가는 전일보다 2.21% 오른 787원으로 거래를 마감했다. 장중 10% 넘게 급등하기도 했다.
16일부터 7거래일 연속 오르고 있다.
우리종합금융은 23일 금융감독원 제재심의위원회로부터 기관경고라는 경징계를 받는 데 그치면서 증권사 전환이 가능해졌다.
우리종합금융은 2017년 8월부터 증권사 전환을 추진했는데 2009년 2월부터 2017년 9월까지 외환·장외파생상품의 미신고 판매가 밝혀지고 금감원의 제재 논의가 시작되면서 전환 작업이 중단됐었다.
우리은행은 지주사 출범에 맞춰 우리종합금융의 증권사 전환을 통해 비은행부문을 강화하는 작업에 속도를 낼 것으로 보인다.
손태승 우리은행장은 “우리은행이 종합금융그룹으로 가려면 튼튼한 비은행 자회사를 보유해야 한다”며 비은행부문 강화에 공을 들이고 있다. [비즈니스포스트 이상호 기자]
24일 우리종합금융 주가는 전일보다 2.21% 오른 787원으로 거래를 마감했다. 장중 10% 넘게 급등하기도 했다.

▲ 김재원 우리종합금융 대표이사.
16일부터 7거래일 연속 오르고 있다.
우리종합금융은 23일 금융감독원 제재심의위원회로부터 기관경고라는 경징계를 받는 데 그치면서 증권사 전환이 가능해졌다.
우리종합금융은 2017년 8월부터 증권사 전환을 추진했는데 2009년 2월부터 2017년 9월까지 외환·장외파생상품의 미신고 판매가 밝혀지고 금감원의 제재 논의가 시작되면서 전환 작업이 중단됐었다.
우리은행은 지주사 출범에 맞춰 우리종합금융의 증권사 전환을 통해 비은행부문을 강화하는 작업에 속도를 낼 것으로 보인다.
손태승 우리은행장은 “우리은행이 종합금융그룹으로 가려면 튼튼한 비은행 자회사를 보유해야 한다”며 비은행부문 강화에 공을 들이고 있다. [비즈니스포스트 이상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