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이 5월에 새 원내대표와 국회의장 후보를 선출한다.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및 국회의장단 선거관리위원회’는 20일 당 최고위원회의에 5월11일 새 원내대표를, 16일에 20대 국회 후반기 국회의장 후보를 선출하는 선거일정을 보고했다.
 
민주당, 새 원내대표와 후반기 국회의장 후보 선출일정 잡아

▲ 정세균 국회의장(왼쪽)과 우원식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이번 원내대표 선거에는 지난해 선거에서 우원식 현 원내대표에게 졌던 홍영표 의원이 출마한다.

2016년 원내대표 경선에 나섰던 노웅래 의원도 출마를 준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 밖에 국회 국토교통위원장인 조정식 의원과 당 정책위원회의장인 김태년 의원도 출마설이 나오고 있다.

국회의장 후보로는 6선 의원인 문희상 이석현 의원, 5선인 박병석 원혜영 의원 등이 거명되고 있다. [비즈니스포스트 이대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