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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o Is ?] 조정식 전 새정치민주연합 사무총장

노동운동 출신의 3선 의원
조은아 기자 euna@businesspost.co.kr 2015-04-13 11:1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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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애

[Who Is ?] 조정식 전 새정치민주연합 사무총장
▲ 조정식 새정치민주연합 의원


조정식은 대한민국 정치인이자 새정치민주연합 국회의원이다.

1963년 12월25일 서울에서 태어났다. 2014년 새정치민주연합 사무총장으로 임명됐고 2015년 2월 임기를 마쳤다. 온화한 성품과 실무능력으로 사무총장 임기를 무사히 마쳤다는 평가를 듣고 있다.

새정치민주연합 차기 원내대표 후보 가운데 한 명으로 꼽힌다.

제17대 열린우리당 소속으로 국회에 입성했다. 17대부터 19대까지 3선에 성공했다.

연세대 건축학과를 다니며 학생운동에 몸담았고, 졸업 뒤 노동운동을 했다. 1992년 정계에 입문해 1993년부터 6년 동안 제정구 전 의원의 정책보좌진을 맡으며 정치를 배웠다. 2004년 17대 총선에 경기 시흥을에 출마해 당선됐다.

제정구 의원을 인생의 멘토로 꼽는다. 시흥시에서 국회의원에 출마한 것도 제 의원의 영향이 컸다.

제정구 의원은 ‘빈민운동의 대부’로 불리며 ‘깨끗한 정치선언’을 주도한 인물로도 유명하다.

조정식은 제정구 의원에 대해 “정치란 무엇이며, 무엇을 위해 정치를 해야 하는 가에 대한 끊임없는 자기 성찰을 몸소 실천을 통해 보여줬다”고 평가한다.

경영활동의 공과
비전과 과제/평가
◆ 평가

친노 진영과도 가까운 편이며 온화한 성품 등으로 직전 사무총장직을 무난히 마쳤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2015년 5월 뽑힐 새정치민주연합 차기 원내대표 후보 중 한 명이다. 계파색이 옅고 사무총장 시절 보여준 공정함이 당내에서 상당한 호평을 받는 것으로 전해졌다.

‘손학규계’이긴 하지만 손학규 전 의원이 정계은퇴를 했기 때문에 사실상 계파가 없다고 봐야 한다.

당내에서 안정감이 있고 온화한 성품을 지녔다고 평가받는다. 3선이지만 특별히 눈에 띄는 당직을 안했을 정도로 곡회의원 본연의 업무에 충실했다는 평가도 나온다.

사건사고
경력/학력/가족
◆ 경력

대학 졸업 뒤 4년 동안 노동현장에서 직접 노동자들과 살을 맞대고 일했다.

이 경험을 바탕으로 1992년 민주당 당무기획실 전문위원으로 정치권에 첫 발을 내딛었다. 얼마 뒤 제정구 의원을 만나 1992년부터 1998년까지 제정구 의원의 정책보좌관을 지냈다.

2004년 제17대 열린우리당 국회의원으로 당선돼 열린우리당 초선의원모임 '처음처럼' 운영위원을 지냈다. 2007년 열린우리당 홍보기획위원장을 역임했다.

2008년부터 제18대 국회의원을 지냈고, 2008~2009년 민주당 원내대변인, 2010~2012년 민주당 경기도당 위원장을 역임했다.

2012년 민주통합당 공천심사위원회 위원, 2013년~2014년 민주통합당 민주캠프 선거대책본부 소통1본부장, 2014년 제19대 국회 후반기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 위원, 제19대 국회 후반기 윤리특별위원회 위원 등을 지냈다.

2014년 새정치민주연합 사무총장으로 임명됐다.

환경운동연합 국가 환경정책 자문위원과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 이사 등도 지냈다.

◆ 학력

1981년 동성고등학교를 졸업했다.

연세대학교 건축학과를 졸업하고 연세대학교 행정대학원에서 석사학위를 받았다.

평범한 학생으로 학창시절을 보내고 재수를 통해서 대학을 입학했다. 스스로 “그냥 평범하게 무리에 섞여서 조용히 학창시절을 보내는 대다수의 일반학생 중 하나”라고 표현했다.

혜화동에 있는 동성고등학교를 졸업한 탓에 당시 대학로를 중심으로 주변 대학교의 대학생들이 시위를 하던 모습을 자주 목격했다. 이에 영향을 받아 학생운동과 민주화 운동을 하며 대학을 마쳤다.

연세대학교에 입학한 뒤 '인간연구회'라는 서클에 가입했다. 인간연구회는 연세대 내에서 가장 오래된 서클이자 가장 유명한 학생운동 서클이다.

◆ 가족관계

조미선과 슬하에 아들 조석주를 두고 있다.

◆ 상훈

◆ 상훈

어록


“새 집을 다시 짓는다는 각오로, 당의 기본을 세우고 국민의 신뢰를 다시 회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2014년 새정치민주연합 사무총장으로 임명된 직후)

“새정치연합에 새정치연합계만이 존재한다."(2014년 새정치민주연합 사무총장으로 임명된 직후)

“사무총장 임기 동안 해야 할 알파와 오메가는 당의 혁신과 재건이다.”(2014년 사무총장 재직 3개월 뒤 언론과 가진 인터뷰에서 ‘사무총장 임기 중에 반드시 이것만은 해야겠다는 일이 있다면?’이라는 질문에 답하며)

◆ 평가

친노 진영과도 가까운 편이며 온화한 성품 등으로 직전 사무총장직을 무난히 마쳤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2015년 5월 뽑힐 새정치민주연합 차기 원내대표 후보 중 한 명이다. 계파색이 옅고 사무총장 시절 보여준 공정함이 당내에서 상당한 호평을 받는 것으로 전해졌다.

‘손학규계’이긴 하지만 손학규 전 의원이 정계은퇴를 했기 때문에 사실상 계파가 없다고 봐야 한다.

당내에서 안정감이 있고 온화한 성품을 지녔다고 평가받는다. 3선이지만 특별히 눈에 띄는 당직을 안했을 정도로 곡회의원 본연의 업무에 충실했다는 평가도 나온다.

◆ 기타

종교는 천주교이며 취미는 바둑이다.

김치찌개와 감자탕을 좋아하며 주량은 소주 한 병이다.

존경하는 인물로는 김대중 전 대통령과 노무현 전 대통령, 김구, 제정구 전 국회의원 등을 꼽았다.

한 달에 두 권 정도 책을 읽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감명 깊게 읽은 책으로 ‘전태일 평전’을 꼽았다.

자전거와 축구를 즐긴다. 과거 조기축구회 회원으로 일주일에 5시간 이상 축구를 했다.

좌우명은 진인사대천명이다.

18대 총선이 끝난 후 고3 시절 담임선생님으로부터 한 통의 편지를 받았다. 세상의 명예를 얻은 제자가 교만에 빠지지 않도록 스스로 경계하라는 내용이었다.

정치권에서 드물게 건축학을 전공한 것에 대해 “처음 건축과에 입학했을 때 한 교수님이 건축을 ‘사람들이 편하게 살고 쉴 수 있게끔 하는 것’이라고 규정했는데 정치도 마찬가지”라고 말했다.

손학규 전 상임고문의 최측근 가운데 한 명이다. 둘의 인연은 제정구 의원까지 거슬러 올라간다.

조정식은 연세대 운동권 출신으로 제정구 의원 밑에서 정치를 시작했고 손 고문은 제정구 의원과 각별한 민주화 운동 동지였다. 손 전 고문은 제정구 의원이 사망한 뒤 추모사업회 공동대표를 맡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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