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프레시웨이가 식자재유통부문의 호조에 힘입어 올해 실적이 늘어날 것으로 전망됐다.

송치호 이베스트증권 연구원은 20일 “식자재유통시장 규모는 앞으로 지속적으로 커질 가능성이 높다”며 “CJ프레시웨이는 앞으로 식자재유통부문에서 몸집이 계속 커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 문종석 CJ프레시웨이 대표이사.


CJ프레시웨이는 농·수·축산물이나 가공식품, 해외 식자재 등 식자재를 국내외 고객사에 제공하는 식자재 유통사업과 병원이나 회사 등에서 급식사업, 식품과 식품 첨가물 등을 제조하거나 부동산을 임대하는 등 기타사업 등을 주력으로 하고 있다.

2017년 3분기 기준으로 식자재유통부문의 매출비중은 84.8%로 매출 의존도가 크다.

가정간편식시장 규모가 지속적으로 커지고 있는 만큼 앞으로 식자재유통산업은 계속 성장할 수 있을 것으로 분석된다.

CJ프레시웨이는 가정간편식시장을 공략해 앞으로 식자재유통 규모를 지속적으로 키울 계획을 세워놓고 있다.

CJ프레시웨이는 올해 식자재유통부문에서 매출 2조1428억 원을 거둘 것으로 전망됐는데 지난해보다 6.5% 늘어나는 것이다.

단체급식부문도 호조를 보여 올해 CJ프레시웨이 실적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 CJ프레시웨이는 올해 단체급식 매출이 지난해보다 9.7% 증가할 것으로 전망됐다.

다만 최저임금이 오른 점은 올해 CJ프레시웨이 수익에 부담을 줄 수도 있다.

송 연구원은 “올해부터 최저임금 상승의 효과가 본격적으로 실적에 반영될 것”이라며 “CJ프레시웨이는 올해 인건비 등 비용이 증가할 가능성이 있다”고 바라봤다.

CJ프레시웨이는 올해 연결기준으로 매출 2조6865억 원, 영업이익 497억 원을 거둘 것으로 전망됐다. 지난해보다 매출은 7.3%, 영업이익은 13.2% 늘어나는 것이다. [비즈니스포스트 박경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