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트리온 주가가 코스피 이전상장 3거래일 만에 하락했다.

코스닥에 상장된 셀트리온 계열사들의 주가도 모두 하락했다.
 
셀트리온 주가, 코스피 이전상장 3거래일 만에 첫 하락

▲ 서정진 셀트리온 회장.


13일 셀트리온 주가는 전날보다 2.81%(8500원) 내린 29만4천 원에 장을 마쳤다.

코스닥에서 코스피로 9일 이전상장한 뒤 2거래일 연속 5% 이상 상승했으나 이날 3거래일 만에 처음으로 하락했다.

주가는 이날 등락을 반복했으나 장 마감을 앞두고 매도주문이 몰리며 하락했다.

외국인과 기관은 셀트리온 주식을 각각 63억 원, 175억 어치 순매수했으나 개인들이 대거 주식을 팔며 주가가 하락했다.

코스닥에 상장된 셀트리온헬스케어와 셀트리온제약 주가도 모두 하락했다.

셀트리온헬스케어 주가는 2.58%(3천 원) 떨어진 11만3300원에 장을 마감했다. 셀트리온제약 주가도 2.33%(2100원) 내린 8만7900원에 장을 마쳤다. [비즈니스포스트 이승용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