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지수가 6거래일 만에 하락으로 마감했다. 이로써 이틀 연속 이어졌던 사상 최고치 행진도 멈췄다. 

13일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1.14포인트(0.05%) 하락한 2473.62으로 장을 마감했다. 
 
코스피 6거래일 만에 하락, 차익 매물 나오며 숨고르기

▲   13일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1.14포인트(0.05%) 하락한 2473.62으로 장을 마감했다. 사진은 서울 중구 KEB하나은행 딜링룸에서 직원들이 근무하는 모습.<뉴시스>


전날 종가보다 내린 2473.65로 개장한 뒤 장 중반에는 지수가 2479.73까지 치솟아 장중 최고치를 새로 썼지만 오후 들어 2470선에서 등락을 반복하다 약보합으로 장을 마쳤다. 

코스피가 하락 마감한 것은 9월27일 이후 6거래일 만이다. 추석 연휴 이후 주가가 많이 올라 잠시 숨고르기에 들어간 것으로 분석됐다. 

코스피에서 기관투자자는 1094억 원 규모의 주식을 순매수했다. 개인투자자와 외국인투자자는 각각 1135억 원, 358억 원 규모의 주식을 순매도했다.

삼성전자가 역대 최고 분기 영업이익을 발표했지만 차익 매물이 나오면서 주가가 하락했다. 삼성전자 주가는 전날보다 1.46% 하락한 270만 원으로 장을 마감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을 살펴보면 포스코(3.83%), 삼성물산(2.80%), 삼성바이오로직스(2.91%), 한국전력(3.44%)등은 주가가 올랐다. 

SK하이닉스(-2.71%), 현대차(-1.28%), LG화학(-1.06%), 네이버(-0.78%), 삼성생명(-0.81%) 등은 주가가 내렸다.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3.46포인트(0.52%) 내린 663.08로 장을 마감했다.

셀트리온그룹의 상장사인 셀트리온, 셀트리온헬스케어, 셀트리온제약의 주가는 이날 일제히 급등하며 종가 기준으로 각각 역대 신고가를 모두 갈아치웠다.

코스닥에서 개인투자자와 외국인투자자는 각각 1692억 원, 228억 원 규모의 주식을 순매수했다. 기관투자자는 1853억 원 규모의 주식을 순매도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현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