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국내 증시에서 필수소비재 관련업종을 주목할 필요가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하나증권 리서치센터 글로벌투자분석실은 6일 “최근 인공지능(AI) 기술주 투자심리가 빠르게 위축하면서 주가 부담이 상대적으로 낮고 배당수익을 기대할 수 있는 필수소비재 업종으로 순환매 유입 가능성이 있다”며 오늘의 증시 테마로 ‘필수소비재’를 제시했다.

▲ 인공지능 관련 기술주 투자심리가 위축되면서 KT&G와 같은 필수소비재 매력이 부각될 수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연합뉴스>


관련종목으로는 KT&G, 오리온, 농심, 삼양식품, CJ제일제당, 롯데웰푸드, 빙그레, 동서, 하이트진로 등을 꼽았다.

간밤 미국 나스닥지수는 5.52%, S&P500지수는 4.36% 급락했다. 인공지능 투자 수익성 우려에 따른 기술주 매도세가 확대된 영향으로 풀이된다.

반면 코카콜라, 버라이즌 등 경기 변동에 상대적으로 둔감한 필수소비재 업종은 방어적 매력이 부각되면서 주요 기술주와 비교해 주가 낙폭이 작았다.

하나증권은 “식품·음료산업은 경기둔화 국면에서도 일상적 소비 수요가 유지되는 특성이 있어 경기에 민감한 업종보다 실적 변동성이 낮다”며 “안정적 현금흐름과 배당수익을 보유한 기업에 관심이 확대될 전망”이라고 덧붙였다. 박혜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