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창재 대웅제약 대표이사(왼쪽)가 18일 경도인지장애 디지털치료기기 '코그테라' 및 디지털 인지기능 조기 선별 솔루션 '코그스크린'의 국내 독점 영업 및 사업화 계약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대웅제약>

[비즈니스포스트] 대웅제약이 경도인지장애 환자를 대상으로 한 디지털 치료기기를 도입하며 중추신경계 분야 디지털 헬스케어 사업을 확대한다.

대웅제약은 디지털 헬스케어 기업 이모코그와 경도인지장애 디지털 치료기기 ‘코그테라’와 인지기능 조기 선별 솔루션 ‘코그스크린’의 국내 독점 영업 및 사업화 계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경도인지장애는 기억력이나 판단력 등 인지기능이 같은 연령대보다 떨어졌지만 일상생활은 가능한 상태의 장애를 말한다.

코그테라는 의사의 처방에 따라 환자가 12주 동안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을 이용해 인지훈련을 하는 디지털 치료기기다. 2025년 5월 식품의약품안전처 허가를 받았으며 경도인지장애를 대상으로 허가된 국내 첫 디지털 치료기기다.

코그테라는 2025년 10월 첫 처방 이후 2026년 8월 말까지 누적 처방 2400건을 기록했다.

대웅제약은 병·의원과 보건소 등에서 코그테라와 코그스크린의 영업과 마케팅을 맡고 이모코그는 제품 공급과 품질관리, 기술지원 등을 담당한다.

이창재 대웅제약 대표는 “이번 계약은 대웅제약이 처음으로 디지털 치료기기를 도입하는 사례”라며 “인지기능 조기 선별부터 처방 기반 치료까지 이어지는 관리체계를 의료현장에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장은파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