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카카오게임즈에서 해킹으로 인한 개인정보 유출 추가 피해가 확인됐다. 앞서 확인된 피해자를 포함해 전체 피해자는 243명으로 늘어났다.

카카오게임즈는 지난 21일 공지를 통해 자사 플랫폼 서비스인 ‘파트너스’와 ‘RINK’에 대한 해킹 정황을 조사하던 중, RINK 서비스 이용자 103명의 개인정보가 추가로 외부 유출된 사실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 카카오게임즈는 자사 플랫폼 서비스 ‘파트너스’와 ‘RINK’에 대한 해킹 정황을 조사하던 중, 이용자 103명의 개인정보가 추가로 외부 유출된 사실을 확인했다고 21일 밝혔다. <카카오게임즈>


앞서 카카오게임즈는 지난 12일 해당 시스템에 대한 외부의 비정상적 접근을 감지했으며 14일 조사를 통해 140명의 개인정보 유출을 확인한 바 있다.

이번 조사로 유출이 추가 확인되면서 전체 피해자는 243명으로 늘어났다.

유출된 항목은 파트너스 서비스의 경우 ‘외부 연동을 위한 타사 식별코드 및 타사 아이디’, RINK 서비스의 경우 ‘자사 식별코드 및 일부 국가코드’다.

카카오게임즈 측은 유출된 식별코드와 국가코드는 특정 개인을 직접 식별하기 어려워 악용 위험이 낮고, 외부 연동 아이디가 유출된 사례에서도 비밀번호는 유출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회사는 사고를 인지한 뒤 개인정보보호위원회 등 관계기관에 해당 사실을 신고하고 외부 보안 전문기관과 정밀 조사를 진행 중이다.

회사 관계자는 “이번 사고를 엄중하게 인식하고 있으며, 고객 피해 방지를 위한 추가 조치와 재발 방지 대책 마련을 최우선으로 진행하고 있다”며 “심려를 끼쳐드린 점 깊이 사과드린다”고 전했다. 정희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