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제일약품이 249억 원을 투자한 경기 용인 백암공장 생산시설 증축을 마무리했다.

제일약품은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백암공장 고형제동 증축 공사를 마치고 준공 허가를 받았다고 22일 밝혔다. 새 생산시설은 백암공장 3·4층에 4461㎡ 규모로 조성됐으며 정제와 캡슐제 등의 칭량, 혼합, 과립, 타정, 코팅 및 포장 설비가 들어선다.

▲ 제일약품이 용인 백암공장의 생산시설을 확충한다. 사진은 경기도 용인시에 있는 제일약품 백암공장 모습. <제일약품>


제일약품은 매출 증가에 따른 생산 수요에 대응하고 신약과 수출 등 신규 사업에 필요한 생산능력을 미리 확보하기 위해 이번 증축을 추진했다.

자체 개발 위식도역류질환 신약 ‘자큐보’는 올해 상반기 연결기준 매출 645억 원을 냈다. 2025년 같은 기간보다 약 152% 증가했다.

제일약품은 올해 12월까지 신규 설비에 대한 적격성 평가를 마치고 2027년 1분기부터 제품별 공정 검증과 허가 변경을 진행하기로 했다.

제일약품 관계자는 “확대된 생산능력과 자동화 생산시설을 바탕으로 생산 효율성과 원가 경쟁력을 높이고 안정적 공급 역량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장은파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