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건설 SH와 서울 홍은1구역 공공재개발 협약, "공공사업 TFT로 정책 대응력 높여"

▲ 홍은1구역 공공재개발 사업 투시도. <두산건설>

[비즈니스포스트] 두산건설이 홍은1구역 공공재개발 사업을 필두로 서울시 공공사업 기회를 넓히고 있다.

두산건설은 지난 1월30일 서울주택도시개발공사(SH)와 ‘홍은1구역 공공재개발’의 공동사업 시행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홍은1구역 공공재개발은 서울시 서대문구 홍은동 48-163번지 일대에 지하4층~지상34층, 3개동 규모 아파트 344가구 및 근린생활시설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두산건설은 홍은1구역이 정부의 제도적 지원을 토대로 사업성을 확보한 대표적 사업장이라고 설명했다.

정부는 지난해 9·7 부동산 대책을 통해 공공 부문 역할을 강화하고 주택 공급 여건을 개선하기 위한 정책을 제시했다. 

특히 공공 주도 재개발 사업에는 용적률 상향과 높이제한 완화 등 인센티브를 제공하고 추진단계별 절차를 간소화하는 등 제도적 지원에 집중하며 공급확대에 힘쓰고 있다.

두산건설은 이 같은 환경 변화에 맞춰 전사 차원의 ‘공공사업 태스크포스팀(TFT)를 운영하며 대응 체계를 강화했다.

해당 TFT에 사업 부서를 비롯해 설계와 견적 등 주요 지원부서가 함께 참여하도록 해 사업 초기 검토부터 실행·관리까지 단계별 업무를 통합 지원하는 ‘원스톱’ 체계를 구축했다.

두산건설 관계자는 “공공재개발과 서울 도심복합사업 선두주자로서 앞으로도 공공사업 확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홍은1구역이 공공재개발의 새 모범 사례가 될 수 있도록 그동안 준비해 온 특화설계와 시공 노하우를 총동원해 만족스런 주거단지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김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