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OCI가 김원현 대표이사 사장의 사임으로 김유신 대표이사 사장 단독 대표 체제로 바뀌었다.

OCI그룹은 본격적 글로벌 비즈니스 성장에 대비한 조직개편과 임원인사도 단행했다.
 
OCI그룹은 오는 11월1일부로 조직개편과 정기 임원인사를 단행한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인사 목적으로는 △최근 발표한 베트남 신규 프로젝트 본격 착수 △미국 태양광 정책 전략적 대응 △국내외 반도체 및 이차전지와 같은 첨단소재 사업 경쟁력 강화 등 그룹 미래 신성장동력 고도화가 제시됐다.

사업회사 OCI는 김유신 대표이사 사장 단독대표 체제로 바뀐다. 각자대표이사 체제를 구성했던 김원현 대표이사 사장은 OCI SE 사장으로 자리를 옮긴다.

김원현 대표이사 사장을 포함해 모두 19명의 임원 변동이 있었다.

OCI그룹은 전문 인력 재배치와 함께 조직 개편을 단행했고 성과 중심 인사 원칙에 따라 그룹 내부에서 검증된 인재를 주요 보직에 선임해 조직 전문성과 지속가능한 성장 기반을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특히 사업회사 OCI를 중심으로 정밀소재사업본부와 기초소재사업본부 등 사업본부제로 조직을 개편해 기존 임원 체제가 아닌 사업본부장 중심의 소재사업 경쟁력 강화에 집중한다.

이와 함께 현장 중심의 실무형 임원제를 도입해 밀착관리와 현장경영을 통한 업무 효율성을 극대화하고 급변하는 글로벌 시장 환경에 민첩히 대응해 불확실성 지속을 극복한다. 김환 기자

아래는 인사 내용이다.

▷승진
△황창민 OCI홀딩스 재경실장(상무) △신흥섭 OCI 정밀소재사업본부장(상무) △김종길 OCI 기초소재사업본부장(상무) △신창희 DCRE 경영관리실장(상무) △이충희 DCRE 개발사업실장(상무) △이수형 OCI 익산공장장(상무보) △안현성 OCI 내부회계부장(상무보) △이정재 OCI 소재솔루션사업부장(상무보) △김민규 부광약품 경영전략본부장(전무)

▷전보
△김원현 OCI SE 사장 △정승용 OCI TerraSus Technology & Safety Officer(Principal Director) △한철 OCI 기술안전본부장(전무) △황세연 OCI 중앙연구소장(전무) △곽기훈 OCI TerraSus Co-CEO(President) △서성원 Vietnam JV CEO(President) △김창열 OCI Kumho CTO(Senior Director) △이준화 OCI HR Management/Employee Relations부장(상무보) △최형진 OCI HR Development/General Affairs부장(상무보) △주현석 OCI 실리콘/전자소재사업부장(담당): OCI Specialty 사장 겸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