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오!정말] 이재명 "가까운 사람을 챙길거면 사업을 했지 정치를 했겠나"](https://www.businesspost.co.kr/news/photo/202505/20250529153355_260166.png)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28일 서울 강남구의 한 스튜디오에서 열린 K-이니셔TV '1400만 개미와 한배 탔어요' 유튜브 라이브에서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인사가 만사, 유능한 사람 뽑을 것
"당연히 유능하고 충직한 사람을 써야 한다. 가까운 사람을 챙길 것이라면 사업을 하지 정치를 했겠나. 인사가 만사다. 대통령이 직접 모든 국정을 할 수는 없기 때문에 결국은 권한을 위임할 수밖에 없다. 권한을 위임받을 내각 구성원이나 대통령실 수석, 보좌관 등 공무원은 충직하고 유능한 사람을 뽑아야 한다. 5년이라는 짧은 국정운영 기회를 부여받는다면 최대한 성과를 내고 국민의 평가를 받는 것이 의무 아니겠나. 물론 똑같은 역량을 가진 훌륭한 인재라면 가까운 사람을 쓰는 게 좋겠지만 이는 마지막 기준이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서울 서대문구 신촌동에서 사전투표를 마친 뒤 기자들과 만나 인사 원칙을 묻는 질문에)
투표를 안하면 희망이 없고 1번을 찍으면 자유가 없다
"(맥아더 장군은) 한미동맹의 상징이다. 대한민국이 다시 역전의 대반격을 한 인천상륙작전이 없었다면 완전 적화가 됐을 것이다. 자유가 넘치는 대한민국, 민주주의가 꽃피는 아름다운 조국을 지켜야 한다. 바로 오늘 사전투표를 하든 본투표를 하든 반드시 투표해야 한다. 투표를 안 하면 이 나라에 희망이 없다. 1번(이재명 후보)을 찍으면 자유가 없어진다."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인천 중구 자유공원 맥아더 동상 앞에서 유세를 진행하며)
대한민국을 젊게 바꾸겠다
"동탄은 지난 총선에서 전국에 이름을 알린 정치 변화의 열정을 가장 잘 보여준 선거구다. 그런 열망을 담아서 이번에도 정치·세대·시대 교체를 이뤄내겠다는 마음으로 선거에 임하고 있다. 아직 투표에 참여하지 않은 동탄 주민과 대한민국 국민 여러분 모두 소중한 한 표로 대한민국을 바꾸는 선택을 해달라. 젊게 바꾸겠다." (이준석 개혁신당 대선 후보가 경기 화성시 동탄9동 행정복지센터에 마련된 사전투표소에서 투표를 마치고 기자들과 만나 사전투표를 독려하며)
왜 조기 대선 치르는지 기억해야
"조기 대선이 왜 치러지게 됐는지 국민께서 꼭 기억했으면 한다. 윤석열 정부의 총체적인 국정 파탄과 내란을 심판하는 선거다. 압도적인 심판으로 엄중하게 책임을 물어야 한다. 내란 세력과 내란 동조 세력을 투표로 압도적으로 심판할 때 또 그렇게 해야만 우리나라가 바로 서고 바로 나아갈 수 있다." (문재인 전 대통령이 경남 양산시 하북면 주민자치센터 사전투표소에서 투표한 뒤)
이재명 50% 김문수 35% 이준석 15%
"국민의힘은 선거 전략도 없이 무조건 이재명 민주당 후보에 대한 비난만 갖고 선거하고 있다. 지난번 총선에서도 그러다가 실패했는데 또 마찬가지 짓을 하고 있다. (이준석 후보의 3차 토론회에서의 발언은) 적절한 표현이 아닌 것만큼은 사실인 것 같다. 하지만 대선에 큰 영향을 미치지는 않을 것으로 본다. 최종적으로 이재명 민주당 후보는 49%에서 51% 사이, 김문수 국민의힘 후보는 40%를 넘기기가 힘들 것이라고 본다. 이준석 후보는 15%에 육박할 것이라고 생각한다." (김종인 전 국민의힘 비대위원장이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서 대선 결과를 예측하며) 최재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