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시프트업이 개발한 ‘스텔라 블레이드’의 PC 버전 사전 주문(프리오더)이 시작됐다.

16일 플레이스테이션 공식 채널에 공개된 신규 트레일러 영상에 따르면 스텔라 블레이드 PC 버전 사전주문은 이날부터 진행된다. 공식 출시일은 한국 시각으로 6월12일이다.
 
PC 버전 사전 주문에 참여한 이용자들은 ‘스탠다드 에디션’ 패키지와 ‘컴플리트 에디션’ 패키지를 구매할 수 있다. 

특히 ‘컴플리트 에디션’ 패키지에는 게임 본편과 게임 재화 및 외형 아이템 특전, ‘니어: 오토마타’ 다운로드 콘텐츠(DLC), ‘승리의 여신: 니케’ DLC를 비롯해 ‘승리의 여신: 니케’ 게임 전용 한정 의상 교환코드가 포함돼 있다.

스텔라 블레이드 PC버전은 프레임 레이트 제한 해제, 업스케일링 기능, 와이드 해상도 지원 및 배경 고해상도 텍스처 지원, 듀얼센스 컨트롤러, 사용자 키 커스터마이즈 기능 지원 등 PC에 최적화된 쾌적한 플레이 환경을 제공한다.

스텔라 블레이드는 한국 최초 소니 세컨드 파티 개발사로 선정된 시프트업의 트리플 A급(AAA, 많은 개발비가 투입된 대작게임) 액션 어드벤처 게임이다. 

2024년 4월 플레이스테이션 5에 독점 출시돼 액션과 그래픽, 매력적인 캐릭터에 대해 호평을 받았다. 당시 PS5 출시작 중 최고 수준인 메타크리틱 유저 평점 9.2점을 기록했으며 전세계 플레이스테이션 160만여 명의 유저가 참여한 ‘PS 블로그 올해의 게임’에서도 8개 부문 수상을 거두기도 했다. 

김형태 시프트업 대표이사는 “지난 1년 동안 변함없는 지지와 사랑을 보내주신 스텔라 블레이드 팬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PC 버전 출시로 더 많은 플레이어 분들이 스텔라 블레이드와 이브의 여정에 함께 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정희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