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한종희 삼성전자 대표이사 부회장이 2028년까지 전자정보통신산업진흥회장을 맡는다.
한국전자정보통신산업진흥회(KEA)는 지난 7일 정기총회를 열고 한종희 삼성전자 부회장을 회장으로 재선임했다고 10일 밝혔다.
임기는 2028년 3월까지다.
한종희 회장은 “급변하는 통상환경과 더불어 우리경제가 당면한 초불확실성에 맞서 전자·IT산업이 지속 성장할 수 있도록 KEA가 주도적인 역할을 하겠다”고 말했다.
한 회장은 규제대응 강화, 인공지능(AI) 혁신 지원, 소통역할 확대 등의 3가지 방향성을 제시했다.
규제대응 강화의 일환으로 미국발 자국 우선주의 확대로 글로벌 공급망이 재편되는 가운데, 선제적이고 실질적인 대응책을 마련하고 수출·제조기업 애로 해결을 위한 제도개선을 선도한다.
전자업계의 AI 기술 적용이 효율적이고 차질 없이 가능하도록 ‘테크-GPT’를 개발하고, 대·중소기업이 함께 성장하는 건전한 협력생태계를 만들어 나간다.
또 정부-업계와 긴밀히 협력하면서 다양한 온·오프 소통채널을 상시화해 협회 본연의 ‘가교 역할’을 충실히 해나가겠다고 밝혔다. 나병현 기자
한국전자정보통신산업진흥회(KEA)는 지난 7일 정기총회를 열고 한종희 삼성전자 부회장을 회장으로 재선임했다고 10일 밝혔다.

▲ 한종희 한국전자정보통신산업진흥회(KEA) 회장. <연합뉴스>
임기는 2028년 3월까지다.
한종희 회장은 “급변하는 통상환경과 더불어 우리경제가 당면한 초불확실성에 맞서 전자·IT산업이 지속 성장할 수 있도록 KEA가 주도적인 역할을 하겠다”고 말했다.
한 회장은 규제대응 강화, 인공지능(AI) 혁신 지원, 소통역할 확대 등의 3가지 방향성을 제시했다.
규제대응 강화의 일환으로 미국발 자국 우선주의 확대로 글로벌 공급망이 재편되는 가운데, 선제적이고 실질적인 대응책을 마련하고 수출·제조기업 애로 해결을 위한 제도개선을 선도한다.
전자업계의 AI 기술 적용이 효율적이고 차질 없이 가능하도록 ‘테크-GPT’를 개발하고, 대·중소기업이 함께 성장하는 건전한 협력생태계를 만들어 나간다.
또 정부-업계와 긴밀히 협력하면서 다양한 온·오프 소통채널을 상시화해 협회 본연의 ‘가교 역할’을 충실히 해나가겠다고 밝혔다. 나병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