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시민과경제  경제정책

경제부총리 최상목 "금융 외환시장 예의주시, 과도한 변동성에 충분히 대응"

김환 기자 claro@businesspost.co.kr 2024-12-11 11:59:50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정부가 주식시장 회복세에도 여전히 불확실성이 남아 있다며 경계했다.

최상목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11일 서울 중구 은행회관에서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김병환 금융위원장·이복현 금융감독원장과 긴급 거시경제·금융현안 간담회를 열고 금융·외환시장 동향 및 대응방안을 논의했다.
 
경제부총리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359764'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최상목</a> "금융 외환시장 예의주시, 과도한 변동성에 충분히 대응"
▲ 최 부총리(오른쪽 두 번째)가 11일 서울 중구 은행회관에서 열린 간담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참석자들은 전날 주식시장이 기관·외국인 투자자 매수세 유입에 최근 낙폭을 일부 회복했지만 여전히 불확실성이 큰 만큼 시장 상황을 예의주시해야 한다고 바라봤다.

계엄 사태 이후 투자자가 국내 증시에 등을 돌려 하락세를 보이다 전날 회복세를 보였지만 정치적 불확실성이 남아있는 만큼 긴장감을 늦추지 않은 것이다.

최 부총리는 "금융과 외환시장 동향을 예의주시하며 과도한 변동성에 대해서는 시장심리 반전을 거둘 수 있을 만큼 충분히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시장 안정을 위해 한은이 환매조건부증권(RP)을 4일부터 10일까지 14조 원어치를 사들여 단기 유동성을 충분히 공급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유동성 무제한 공급과 채권시장안정펀드 및 회사채 기업어음(CP) 매입 등 시장안정조치를 이어가기로 했다.

참석자들은 또한 최근 상황이 대외 신인도에 영향을 주지 않도록 경제부총리의 재닛 옐런 미국 재무부 장관 화상면담과 주요 신평사 컨퍼런스콜 등 적극적 대외 소통 노력을 이어가기로 했다. 김환 기자

최신기사

이재명 "국회·정부 참여 '국정안정협의체' 제안, 추경 통해 소비침체 해결해야"
비트코인 1억4600만 원대 횡보, 국내 정치 불안에 보합세
국제유가 러시아산 원유 추가 제재 가능성에 상승, 뉴욕증시는 혼조
ICT 수출 4개월 연속 200억 달러 넘어, HBM·SSD 등 AI 관련 수요 급증
[속보] 이재명 "한덕수 권한대행 탄핵 절차 밟지 않는다"
[속보] 이재명 "국회와 정부 함께하는 '국정안정협의체' 구성 제안"
윤석열 탄핵안 헌재 심판대로, 인용되면 조기 대선 어떻게 진행되나
TSMC 웨이저자 회장 체제로 안착, AI 파운드리 '절대우위' 수성
'레이싱 넘어 축구까지', 국내 타이어 3사 스포츠 마케팅 경쟁 '활활' 
오징어게임2 공개 전부터 골든글로브 작품상 후보, 넷플릭스 토종OTT에 반격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