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삼성증권이 올해 3분기 호실적을 낸 것으로 나타났다.

삼성증권은 3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 3241억 원, 순이익 2403억 원을 거뒀다고 7일 밝혔다.
 
삼성증권 3분기 순이익 2403억으로 59% 증가, 누적 영업이익 1조 육박

▲ 삼성증권의 3분기 실적이 양호한 것으로 나타났다.


1년 전보다 각각 61%, 59.1% 증가한 것이다.

이로써 올해 들어 3분까지 누적 영업이익은 9949억 원으로 1조 원을 목전에 두게 됐다.

삼성증권은 “자산관리(WM) 부문에서 고객자산 순유입 및 퇴직연금 예탁자산 증가 등 성장이 지속됐다”며 “기업금융(IB) 부문 실적은 구조화금융, 주식발행(ECM)을 중심으로 733억 원을 기록했다”고 말했다. 김태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