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KB금융그룹이 서울 광화문에서 소상공인 상품 판매와 홍보를 지원하는 행사를 진행한다.
KB금융은 28일 서울 광화문 놀이마당에서 중소벤처기업부, 한국경제인협회와 함께 주최하는 ‘2024 스타콘 페스타’ 개막전을 열었다고 이날 밝혔다. 스타콘 페스타는 스타 소상공인을 발굴해 육성하는 민·관 협력 프로젝트다.
▲ KB금융그룹이 28일 서울 광화문 놀이마당에서 소상공인 지원 프로젝트인 '2024 스타콘 페스타' 개막전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 KB금융 > |
이날 행사는 소상고인의 도전과 성장을 응원하는 ‘무대 프로그램’과 우수 제품을 직접 체험하고 구매할 수 있는 마켓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무대 프로그램에서는 우수 소상공인 업체 12곳에 관한 수상과 온라인 판매 성과 공유회, 버스킹 공연 등이 실시됐다. 마켓 프로그램에는 소상공인 52곳의 제품 판매 부스가 마련됐고 온라인으로 상품을 판매하는 라이브 커머스 행사도 열렸다.
이밖에 스타콘 1:1 컨설팅에서는 KB국민은행의 KB 소호 컨설팅팀과 브랜딩, 마케팅, 투자, 해외진출 등 분야의 전문가들이 소상공인들을 대상으로 창업, 경영 자문을 제공했다.
KB금융은 29일부터 31일까지 3일 동안 서울 강남구 KB손해보험 본사에서 2024 스타콘 페스타 특별판매전도 연다. 네이버와 카카오의 온라인 마켓에서는 11월8일까지 소상공인 127곳이 참여하는 온라인 특별기획전을 진행한다.
KB금융은 KB스타뱅킹, KB페이, KB M-able, KB손해보험 애플리케이션(앱)을 통해 스타콘 페스타 홍보배너와 연결링크를 제공한다.
이재근 KB국민은행장은 “KB금융은 소상공인의 사업 성장을 폭넓게 지원하겠다”며 “어려울 때 가장 먼저 손을 내미는 금융의 참 역할을 수행하겠다”고 말했다. 박혜린 기자